2016.06.25 06:13

개구쟁이 아이와 거북이가 함께 사는 24평 하우스
#아파트     #20평대     #북유럽     #아이있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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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내 집 마련으로 24평 작은 쉼터 같은 곳에서 현재 1년 정도 거주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시공과 발품, 페인트 리폼으로 이전의 모습과는 많이 달라진 우리 집.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공사를 억! 소리나게 돈 들여 하지 않았기에 엄청 멋진 집은 아니지만, 전세아닌 첫 집이어서 그런지 애정 가득했던 집 첫 모습입니다. 전실이 있는 24평 구조로 현관문이 두 개! 전실을 살리기위해 중문을 설치하기로 했어요.

 

 

세입자분들이 이사를 가고 난 직후라 조금 지저분합니다. 처음에 이 집이 내 집이 맞는지.. 첫 집이기에 마음은 설레이는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군데 군데에 곰팡이도 있고~

 

 

문짝 상태도 좋지 않았어요.

 

 

확장 공사와 부엌 공사를 하고 싶었지만, 싱크대는 새로한지 3년 정도 밖에 안되어 청소만 깔끔하게 하고 상태가 안좋은 현관, 도배, 장판 공사만 업체에 맡겼습니다. 그리고 조명 교체, 콘센트, 수전 교체 등은 셀프로 진행했어요.

 

 

전실을 현관으로 사용하고, 기존 현관을 미장 공사와 중문을 설치해 거실과 연결했어요. 전실에 바퀴달린 캠핑 렉을 설치할 목적으로 처음부터 전실이 있는 구조의 집을 알아보았구요~

 

 

현재 창고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신발장은 미장한 부분에 딱 맞춰 설치를 하다보니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하진 않았어요. 시공 비용은 40만 원이 들었습니다.

 

 

현관문은 칠판 페인트로 칠해서, 아이가 그림 그리며 놀기도 하고, 남편과 저는 이곳에 메모도 남기고 있어요.

 

 

현관 앞 모습. 현관 미장+중문+보일러 시공까지 잘 마무리되어 지금은 제 포토존으로 유용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가구와 소품을 바꿔가며 분위기를 다양하게 연출하고 있어요~!

 

 

저 파란색 문은 화장실 문인데요~

 

 

화장실 문 포함 모든 방 문은 셀프 페인팅했습니다.

우선 문 상태가 부풀고 썩어 사포질과 메꾸미 보양 작업으로 시간을 엄청 쓰고.. 페인팅은 시어머니께서 오셔서 도와주셔서 하루만에 다섯개의 문짝을 모두 칠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현재의 우리 집 거실 모습.

 

 

처음에는 아무것도 없던 허허벌판 같던 공간이 많이 채워졌네요 ㅎㅎ

 

 

주방에서 보이는 거실 모습! 4인용 쇼파가 들어가고도 남은 정도로 무지하게 넓은 발코니는 확장 공사를 하고 싶었지만, 공사를 하게 될 경우 비교적 상태가 좋았던 몰딩까지 다시 공사해야 했어요.

 

 

그래서 바람 많은 동네에서 따뜻하게 지내보자하며 과감히 패스 했어요~! 다행히도 볕이 가득 들어와서 정말 따뜻합니다 :)

 

 

발코니 문도.. 아이의 그림판이 되었네요 ㅎㅎ

 

 

사진처럼 창문을 등지게 쇼파를 배치해 두었던 시절도 있답니다.

 

 

TV쪽 벽면은 따뜻한 톤의 그레이 벽지로 도배했습니다.

 

 

거실 등박스는 화이트로 페인팅하고, 조명도 깔끔한 스타일로 교체했어요. 덕분에 요즘 천장도 많이 쳐다보고 있답니다 :)

 

 

식물 가득, 햇살 가득한 이곳.

 

 

평소엔 이런 모습입니다..ㅎㅎ

 

 

반전의 매력 :)

 

 

이어서 주방을 소개합니다.

 

 

이사 당시의 싱크대 모습이예요.

 

 

셀프로 페인팅을 하고, 깨끗하게 박박 닦았어요.

 

 

완성된 지금의 주방 모습! 상부장은 약간 저채도의 핑크로 하고, 하부장은 중간 톤의 그레이로 했습니다.

 

 

수납장이 있는 곳은 내부가 바로 보이지 않게, 상부장과 비슷한 컬러의 천을 달아 가렸습니다.

 

 

페인팅 만으로도 깔끔한 주방 만들기 성공!

 

 

주방과 마찬가지로 핑크&그레이 색 조합으로 꾸민 딸아이 방입니다.

 

 

한쪽 벽면을 사선으로 페인팅해 공간에 재미를 주었어요.

침대 맞은편 벽면은 상부에만 같은 톤의 그레이로 페인팅했습니다. 아이 재워놓고 야밤에 3차 페인팅까지 하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핑크 핑크 덕후 아가씨 ㅋㅋ 핑크 방을 아주 좋아합니다 :)

 

 

한쪽 코너에는 핑크와 민트로 페인팅한 공간 박스를 쌓아두었어요. 벽 상태를 보니 아직 방 페인팅 하기 전이네요.

 

 

줄 조명을 걸쳐 놓아 아기자기하게 데코하기도 했어요~

 

 

우리 집은 딸아이와 함께 세식구가 살고 있지만, 남편의 취미로 시작한 거북이들과 함께 여덟식구가 작은 방에 더 살고 있어요 ㅎㅎ

 

 

[이케아]FINTORP 핀토르프 손잡이철망바구니(단종)

제 개인 공간이었지만, 거북이들이 입주하게 되면서ㅎㅎ 마냥 깔끔하고 정리 정돈 되어있지는 않은 공간이예요.

 

 

한쪽 벽면에 나날이 변화하던 거북이 수조는 이제 자리를 잡았어요!

 

 

마지막으로 침실입니다.

 

 

이사 전에 사용하던 침대와 이케아 협탁, 장롱이 자리잡고 있는 심플한 침실~! 침대 머리 쪽에만 그레이 톤 벽지로 포인트를 주었구요~

 

 

침구와 패드 정도를 바꿔가며 분위기 내고 있는 공간이예요~!

 

 

이상으로 집 소개를 마칩니다. 지금 이 집에서 사는 동안에는 매일 매일 즐거운 꿈꾸며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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