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07 12:01

4개월차 신혼부부의 포근한 프렌치 하우스
#30평대     #신혼집     #아파트     #프렌치    
보관함1203 댓글32

안녕하세요, 결혼 4개월 차에 접어든 신혼 부부입니다. 저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어요. 여러 분야에 관심이 많고 부지런히 움직이는 걸 좋아해서 요가, 악기, 여행 등  다양한 취미 생활을 하고 있어요. 최근엔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 집꾸미기에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은 직업 특성상 일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틈틈이 저와 운동이나 여행을 하는 등 취미 생활을 함께 하곤 합니다^^

 

집의 느낌을 결정하기 위해 인테리어 자료들을 많이 스크랩했어요. 스크랩한 인테리어의 공통점이 세련되면서도 과하지 않은 아늑한 공간들이었어요. 남편은 뭐든지 깔끔한 걸 좋아하고 저는 예쁜 걸 좋아하는 성향이라 그 둘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어요. 예쁘면서도 깔끔하게요:)

 

 

골드와 그레이의 조합, 고급스러운 현관

 

[오프라인매장]하나조명
코스트코

집의 첫 인상을 좌지우지하는 현관도 다른 공간들과 마찬가지로 그레이와 화이트로 꾸며보았어요. 처음엔 양쪽 벽 전체가 수납장이었던 터라 답답한 느낌이 가득했어요. 그래서 중간 공간을 비워 거울을 달거나 인테리어 소품을 놓을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그 공간에는 저희 웨딩 스냅 사진을 두었어요. 신혼 느낌 물씬~! 

 

복도 끝 짙은 색상의 문이 방금 보셨던 현관 중문이에요. 복도 한쪽은 붙박이장을 짜서 수납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덕분에 평소에도 집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는 듯 해요.

 

총 3짝인데, 가장 왼쪽에는 샴푸나 세제와 같은 생활용품들을 보관해요. 저희 부부는 보드게임을 좋아해서 보드게임이나 카드들도 보관해 두었어요. 가운데 장은 사이즈가 굉장히 작아서 청소용품들만 수납중입니다. 오른쪽 사진은 마지막 붙박이장인데, 창고와 연결되는 구조에요. 그래서 이 공간에는 식자재나 휴지 등 비교적 자주 꺼내 쓰는 물건들을 넣어두었습니다:)

 

붙박이장 맞은 편에는 액자를 걸어 두었어요. 작년 홈테이블 데코 페어에서 구매한 액자인데 예쁘고 깔끔한 느낌이 들어 고민없이 바로 결정했습니다. 인테리어를 할 때 인테리어나 소품 관련 페어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할인율을 평소보다 높게 잡아 주시기도 하고 업체에서 센스 있게 준비하신 물건들이 안목을 높여준다는 생각이 들어요.

 

 

웨인스 코팅이 돋보이는 거실

 

[오프라인매장]고속터미널
발타 럭셔리 코지 러그
[오프라인매장]대전 중앙시장 보금자리
[오프라인매장]THE LITE

먼저 거실부터 보여드릴게요. 인테리어 업체를 정하기 전에 집의 느낌과 컨셉을 남편이랑 먼저 상의했어요. 그 후 공사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웨인스 코팅이나 대리석 타일 바닥 시공을 잘하는 업체를 찾았습니다. 다행히 업체 사장님과 취향이 비슷해 큰 어려움이 자재나 색감을 정할 수 있었어요. 

 

발타 럭셔리 코지 러그
[오프라인매장]고속터미널

저희 부부는 거실에서 시간 보내는 것을 가장 좋아해요. 집이 정남향이라 해가 잘 들어 거실에 있을 때 제일 따뜻하기도 하고, 소파의 폭이 넓어 아빠 다리를 하고 소파에 기대 TV를 볼 때면 세상 편하답니다.

 

소파 뒤쪽 벽에는 저희 웨딩 스냅 사진을 걸어 두었어요. 처음엔 요즘 유행하는 그림 대여를 해보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저희는 신혼 부부니까:) 당분간은 저희 사진들로 아기자기한 느낌을 살리고자 했어요. 그래서 제주도에서 찍은 스냅 사진들을 흑백 사진으로 인화해 넣었습니다^^ 

 

ZaraHome

저희 둘 다 향을 좋아하는 편이라 집안 곳곳에 캔들이나 디퓨저가 있어요. 거실 테이블도 마찬가지죠:)

 

해질 무렵 거실에서 창 밖을 내다 보면, 금강이 보이는데 정말 아름다워요. 석양 질 무렵의 세종시는 두 말 할 것 없이 작품 그 자체입니다~ :)    

 

거실 소품들 중에서 가장 고민하고 구매한 게 바로 거실장이에요. 집 분위기와 통일감 있으면서 과하지 않은 제품을 찾으려 했어요. 프렌치하고 앤틱한 가구들로 찾아보니 가격대가 너무 높더라고요. 다행히도  저희 마음에 쏙 드는 착한 가격의 거실장을 발견해 거실을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거실장 위에도 캔들이랑 작은 소품들 그리고 저희 신혼 여행 사진이 담긴 포토북을 두었습니다.

 

[오프라인매장]THE LITE

다음으로 주방을 소개해드릴게요. 주방은 전체적으로 그레이 톤에 골드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공간이 더 예쁘게 나와서 자꾸만 들어가게 되는 곳이에요.

 

[오프라인매장]THE LITE

처음 집을 보러 왔을 땐 주방에 아일랜드 식탁이 설치되어 있었어요. 하지만 좀 더 큰 식탁을 쓰고 싶어서 뜯어 내고 지금의 식탁을 두게 되었어요. 아일랜드 식탁이 있을 때보다 더욱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듯해요.

 

식탁 위에는 제가 직접 만든 향초를 두었어요. 은은하게 향이 나니 좋더라고요.

 

[오프라인매장]THE LITE

전체적인 공사 틀 이외에 스타일링이나 조명, 소품 등은 직접 찾아보고 구매해 설치했어요. 쉽진 않았지만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남편 덕분에 조금은 수월했답니다.

 

주방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소품은 바로 싱크대 아래 러그에요. 저희 집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고 방수도 되어서 고민 않고 구매한 제품입니다. 집에 놀러 오는 친구들이 자주 탐내는 아이템이랍니다(웃음)

 

화장실은 따로 인테리어하지 않았어요. 대신 건식 화장실의 로망을 실현하고자 바닥에 큰 러그를 깔고, 샤워 커튼을 친 상태에서 샤워를 하곤 해요ㅎㅎ 확실히 물때가 덜 껴서 청소가 한결 편하더라구요.

 

젠다이에는 자주 쓰는 용품들만 올려두었어요. 수건이나 그 외 물건들은 수납장에 넣어 보관하고 있습니다.

 

 

침실은 어둡게!

 

[오프라인매장]대광조명
[오프라인매장]대전 중앙시장 보금자리
[직구]lampsplus.com
[해외]lampsplus.com

저희 침실이에요. 다른 무엇보다도 ‘숙면'을 고려해 어두운 색의 벽지를 선택했습니다. 덕분에 침실에 들어가기만 하면 스믈스믈.. 잠이 몰려오는 느낌이 든답니다. 따뜻한 구스다운에 푹 안겨서 깊은 잠에 빠져드는 저희 침실이에요^^

 

[해외]lampsplus.com
[직구]lampsplus.com

인테리어가 다 끝난 후에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게 바로 이 협탁이에요. 침대와 세트로 나온 협탁을 사자니 공간이 너무 단조로워질 것 같아서 이곳 저곳 많이 찾아보고 고르게 되었어요. 확실히 밋밋한 느낌이 사라져서 만족스러워요:) 

 

[오프라인매장]대전 중앙시장 보금자리

침대 발 밑에는 웨딩 스냅 사진을 크게 인화해서 세워 두었어요. 날씨 좋은 날 찍었던 사진들이라 색감이 너무 예쁘게 나와서 저희 부부가 굉장히 좋아한답니다:) 

 

[오프라인매장]대광조명

저희 집에서 위 공간이 여러모로 활용이 커요. 화장대 왼쪽으로 보이는 검정 문은 드레스룸이에요. 드레스룸 옆에 화장대가 빌트인 되어 있는 구조라 옷장이나 화장대를 살 필요가 없었답니다. 

다음은 서재를 보여드릴게요. 사진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검정 유리문은 서재와 연결 되는 문입니다. 

 

처음엔 서재를 잘 사용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요즘엔 남편이 집에 일찍 들어와 집 서재에서 일을 하곤 해요. 집을 꾸미고 나니 공간 하나하나가 다 예쁘고 마음에 들어서 일찍 들어오고 싶대요ㅎㅎ

 

[오프라인매장]대전 중앙시장 보금자리

이 벽의 유화 그림은 제가 직접 그린거에요. 배운지 얼마 안된 초보 학생이라.. 선생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한 붓 한 붓 제 정성과 노력이 깃든! 그림이라 꼭 걸고 싶었어요ㅎㅎ 서재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요.

 

 

다른 방들도 점차 꾸며나갈 생각이에요. 

 

[오프라인매장]대전 중앙시장 보금자리

위의 두 방은 따로 인테리어 하지 않았어요. 손님들을 위한 방인데 하나씩, 천천히 꾸며가려고 해요. 아직까지는 이전에 제가 쓰던 가구들만 넣어두었어요:)

 

[오프라인매장]대전 중앙시장 보금자리

이 방은 커튼만 설치해두었어요. 아직 휑하지만~ 어떻게 꾸밀까 고민하는 것도 제겐 또 다른 재미인것 같아요^^

 

 

애정이 깃든 우리집

 

이제 4개월에 접어든 신혼 부부라 낯선 순간도, 함께 헤쳐 나가야 하는 순간들이 많은 것 같아요. 함께 인테리어 자재를 보러 다니고 집을 꾸미는 과정도 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죠. 둘이 함께 꾸민 만큼 애정이 깃든 이 곳에서 하루 하루 행복하게 지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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