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05 11:55

남자 공대생이 꾸민 10평 복층원룸

#원룸     #복층     #10평미만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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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어울리기 좋아하고, 음악과 여행을 사랑하는 공대생 강동호 입니다. 목표는 세계정복! 언젠간 세상 모든 곳을 다 가보겠다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짧고 굵은 제 소개는 여기까지고요 지금부터 제가 꾸민 10평 복층원룸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눈에 반하다

 

이전까지 오래되고 좁은 원룸에서 생활하다 진로를 결정하고 학교에 오래 머무르게 되어 조금 더 넓은 집을 알아 보던 중에 자취로 로망인 복층과 테라스를 가진 이 집을 보고 한눈에 반해 구하게 되었습니다. 경기권이다 보니 복잡한 서울과 달리 한적한 느낌이 많아 집에 있을 때면 쉰다는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어 편안한 공간입니다.

 

먼저 집 대문은 이 집의 마스코트인 부엉이가 지키고 있습니다 ㅎㅎ

 

복층원룸이지만 기본적으로 원룸 형태이다 보니 현관을 열고 들어오면 오른편엔 주방과 화장실, 정면엔 책상이 한눈에 보이는 구조라 각 공간의 특성을 살리려 노력했어요.

 

저희 집 주방이에요. 가장 큰 고민이었던 전자레인지는 신발장에 선반을 대고 재밌게 읽었던 책 한권을 받쳐 그 위에 올려두었습니다. 그래도 요리를 좋아하는 편이라 북적북적 하네요.

 

주방 옆으로는 아주 아담한.. 화장실이 있고요

 

그 옆으로는 주로 노트북으로 공부를 하는게 주 업무인 책상이 있습니다.

 

1층에서 보이는 2층이에요. 이 집의 장점은 높은 천장입니다. 일반 복층구조라기 보다 작은 원룸을 두개 붙여놨다고 생각 될 정도로 천장이 높이 달려 있어 답답한 느낌이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쪽이에요. 콜라가 있는곳은 제가 식사할때 사용하는 식탁이고요 이케아 서랍장 제품을 식탁으로 쓰고있어요. 식탁 아래엔 이케아에서 산 장모러그를 두어 따뜻한 분위기를 줬습니다.

 

계단쪽엔 큰 창문이 있어요. 햇빛이 정말 잘 들어와요. 이 집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남향의 큰 창에서 항상 빛이 많이 들어온다는 점이에요. 창문 밑에는 가방이나 작은 전자제품들을 사다리 선반에 올려두고 집에 있는 안쓰는 패브릭을 커튼처럼 가려 둬서 지저분해 보이지 않게 해봤어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엔 가방이나 작은 소품들을 걸어 조금 덜 지루하도록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계단 벽면에는 사진과 빈티지 제품으로 빈 공간을 조금 채워봤습니다. 사진을 많이 붙이는 것 보다는 조금씩 자주 바꿔주는 편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모습이에요. 층고가 높아서 계단이 아찔해보이죠? 이거 찍는데 힘들었습니다ㅋㅋ

 

2층에는 테라스로 통하는 큰 문이 하나 있는데 이전에 커튼으로 사용하던 유니언잭 패브릭을 조금 접어 간단히 걸어 두었습니다. 테라스가 어떻게 생긴지는 밑에서 보여드릴게요.

 

그리고 고개를 돌리면 제 침실이 있습니다. 한 때 유니언잭 제품에 빠져 이것저것 사다 보니 어느덧 이만큼이나 모여 있게 되었습니다.

 

소파나 소파베드를 따로 두지는 않고 담요와 스툴, 쿠션으로 편하게 앉아 있을 분위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저 곳에 앉아 음악을 듣거나 밤에 노트북으로 영화를 보곤 합니다.

 

침대 옆엔 이케아에서 산 스툴을 협탁으로 두고 플로어 스탠드를 두어 좀 더 포근한 분위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진은 머리맡에 두는 것보다 가끔씩 고개를 돌려 볼 수 있도록 옆쪽으로 붙여 두었습니다.

 

사진을 컴퓨터에 저장해 두기보다 한 두장씩 뽑아 놓으니 인테리어 할 때나 보고싶을 때 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이 집의 하이라이트인 테라스입니다. 처음 집을 보러 왔을 때 거의 침실의 반만한 크기의 테라스에 완전히 빠져버렸습니다. 테라스 넘어선 성균관대 식물원이 탁 트여 있고 기본 조명도 매력적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직 날씨가 차서 테라스는 가끔 바람쐬는 정도로 활용하고 있지만, 조금 따뜻해 지면 고기도 구워 먹고 커피도 한 잔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 할 예정입니다.

 

 

공대생이 꿈꾸는 집

 

여행다니는 걸 좋아해서 뭘 하면 좀 기억에 오래 남길 수 있을까 해서 일기를 처음에 썼었는데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여행을 할 땐 그냥 벤치에 앉아있는 시간도 있고 사진으로만 남기기엔 아쉬워서 그런것들을 펜으로 그리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보니 여행다닐때마다 노트를 하나씩사서 가서 그리게 됐어요.

 

공대에 다니다 보니 주변 사람들의 시선들이 주로 감성적인 부분에 있어서 무감각하고 관심이 없을거라고 생각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집을 조금씩 채워 나가면서 제 내면의 모습들을 하나씩 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게 있어서 집은 저를 표현하는 공간이라 생각해요. 앞으로 바빠질 생활 때문에 점점 더 음악을 할 시간, 여행다닐 시간이 줄어 들겠지만, 벽에 붙여둔 여행 사진을 보고, 가끔 기타를 치고 노래를 들으며 원동력을 불어넣는 그런 공간을 만들어 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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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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