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11 11:55

따뜻함이 가득 배어있는 집을 소개합니다.

#아파트     #30평대     #네츄럴     #아이있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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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뷰가 가장 마음에 들어요”

 

첫 신혼 집에서 3개월 전에 이 곳으로 이사를 왔어요. 거실 밖으로 탁 트인 뷰가 가장 마음에 들어요. 덕분에 아침에 해가 뜨는 것도, 저녁에 해가 지는 것도 볼 수 있죠. 우연히 볼 때면 ‘운 좋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매일 볼 수 있게 되니 하루 하루가 행운이 가득하게 느껴져요.

 

 

어서 오세요, 저희 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열린 느낌을 좋아해서 중문은 따로 설치하지 않았어요. 저희는 ㄱ자 형태의 신발장을 사용하고 있어요. 현관의 규모가 협소 한데도 불구하고 수납 가능한 공간이 넓어서 만족스러워요. 신발 뿐만 아니라 잘 사용하지 않는 살림들을 숨겨둘 수 있어 좋아요.

 

현관 바로 앞쪽으로는 장갑, 모자 등을 놓을 수 있는 작은 공간을 만들었어요. 오른쪽의 페이퍼 백은 우산 보관과 인테리어 소품 역할을 동시에 해내고 있습니다^^

 

현관에서 들어와 복도에서 바라본 모습이에요. 왼쪽은 화장실이고 오른쪽은 서재로 들어가는 문이랍니다:)

 

 

집안 곳곳에 포인트 컬러를 주었어요.

 

[오프라인매장]극광조명
[이케아]STRIND 커피테이블(단종)
[데코뷰]그레델 쿠션커버 4종(단종)

지어진 지 10년 된 아파트지만 따로 리모델링은 하지 않았어요. 사실 아기가 너무 어려서 큰 공사는 할 수가 없었죠. 그래서 벽지와 각 문만 흰색으로 바꾸고 일부만 보수 작업을 거쳤어요. 대신 밝고 따뜻한 느낌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어요.

 

[데코뷰]그레델 쿠션커버 4종(단종)
[이케아]STRIND 커피테이블(단종)

집안의 가구들을 보면 원목 느낌을 가진 게 많아요. 그래서 소파도 패브릭이지만 프레임만큼은 원목 색깔로 맞추었죠. 거기에 컬러감을 지닌 쿠션을 두어 다채로운 느낌을 살렸어요.

 

[이케아]VIRRING 러그(단종)

소파 옆쪽으로는 사이드 테이블과 작은 수납함을 두었습니다. 수납함에는 제가 자주 사용하는 커피 포트나 잔들을 두었어요. 워낙 커피를 좋아해서 드립 커피랑 캡슐 커피 모두 즐겼었는데요. 요즘엔 아기를 키우다 보니 빨리 마실 수 있는 캡슐 커피를 더 애용하고 있어요.

 

[이케아]STRIND 커피테이블(단종)

소파의 왼쪽 공간과 창가를 살짝 보여드릴게요:)

앞서 말했듯 탁 트인 느낌을 선호하는 편이라 주방에 테이블을 두고 싶지 않았어요. 공간이 분리된다는 느낌이 강해서 창가 쪽으로 식탁을 배치했습니다.

 

많게는 6명까지도 앉을 수 있어서 손님들이 왔을 때 특히 더 좋아요^^

 

이렇게 간단히 과일과 커피를 준비해 먹곤 한답니다. 거실 창으로 햇빛도 잘 들어서 따뜻해요.

 

[한샘]클라인3 거실장 1600(단종)

소파 맞은 편에는 TV와 거실장을 두었어요. 그리곤 포인트 컬러의 수납함을 두었습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가구나 소품을 한 가지 톤으로 통일하기 보다는 다양하면서 조화로울 수 있도록 노력했어요^^

 

 

따뜻한 베이지 톤의 주방

 

[오프라인매장]극광조명

다음은 저희 주방이에요. 주방은 처음 이사 왔을 때 모습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요. 색감이 따뜻한 베이지라 집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하지만 기회가 되면 타일과 수납장을 좀 더 밝은 톤으로 바꿔볼까 합니다^^ 사실 거실에 식탁이 따로 있어서 아일랜드 식탁을 얼마나 쓸까 싶었어요. 그런데 음식을 준비할 때나 아기 분유 만들 때 등등 다용도 테이블로 많이 활용하게 되네요.

 

오른쪽에 보이는 2층 식기 건조대는 이전 집에서 쓰던 거에요. 지금 주방에 비해 크기가 너무 크게 느껴지기도 하고, 흰색이라 바닥에 먼지 쌓이는게 잘 보인다는 단점이 있어요. 하지만 설거지 거리가 많을 때는 좋은 점이 더 많답니다.

 

왼쪽의 다용도실 문에는 부착식 행거를 설치해 앞치마랑 작은 타올을 걸어 두었어요^^

 

 

침실은 미니멀하게.

 

베이지 톤으로 통일된 저희 침실이에요.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이 들도록 따뜻한 컬러를 골랐습니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소재의 침구를 사용하는 편이에요. 겨울에는 면으로 된 차렵 이불이나 양면으로 사용 가능한 이불 커버를 쓰기도 하고요. 여름에는 모달이 함유되어 시원한 와플면이나 린넨 소재를 좋아합니다^^  

 

아침에는 빛이 굉장히 잘 드는 편이라 주말에는 늦잠 자기가 힘들더라구요(웃음) 그래서 암막 커튼을 설치해 사용하고 있어요. 

 

[이케아]FILLSTA 탁상스탠드(단종)

저희 침대 옆으로는 아기 침대가 있어요. 이제 150일을 향해 가는 갓난 아기인데, 요즘 들어 유독 새벽에 자주 깨더라고요ㅠㅠ 그래서 저희 부부는 늘 잠이 부족한 게 사실이에요. 육아는 정말 벅차게 행복하면서도 한편으론 그만큼 힘들고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도 저희에게 아이가 온건 정말 축복이죠:)

 

바이빔

침대 맞은 편에는 화장대와 수납장을 두었어요. 화장대 위에는 되도록이면 최소한의 도구들만 두었어요. 안 그러면 쉽게 어지럽히게 되더라고요.

 

바이빔

집에서는 항상 음악을 틀어 놓곤 해요. 그래서 오디오 옆 공간에 CD를 모아 두었어요. 안방에서는 오디오로 듣고 집안 일을 할 때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이 방 저 방 가지고 다니면서 듣는 편이에요. 라디오도 즐겨 듣는데 6시 베캠을 가장 좋아해요. 예전에는 퇴근하는 차 안에서 들었고 요즘은 지는 해를 보면서 집에서 들어요.

 

 

드레스룸 

[이마트] 왕자 행거

방 하나는 아예 드레스룸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한쪽 벽에는 행거를, 다른 한쪽 벽에는 가방 및 아기 옷 수납장을 두었는데요. 행거는 베이지로, 수납장 및 선반은 화이트로 통일해주었어요:)

 

 

서재

 

마지막으로 서재를 보여 드릴게요. 창가 가까이 책상과 PC를 두었어요. 저희 부부가 나란히 컴퓨터를 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실제로는 저보다는 남편이 더욱 많이 쓰고 있어요ㅎㅎ

 

책상의 뒤쪽으로는 책장을 두었어요. 대부분 저희 부부의 책이나 물품인데, 맨 왼쪽 장만큼은 아이와 관련된 물품들을 두었어요. 블록이나 명작 팝업북 등.. 아이가 크면 같이 볼 수 있겠죠?ㅎㅎ 얼른 무럭무럭 자라주었으면 좋겠어요.

 

사실 서재에서 바라보는 뷰가 굉장히 예뻐요. 그래서 해가 저물어갈 때 마다 서재에 들어와 바깥 풍경을 바라본답니다^^ 이렇게 매일매일 아름다운 순간들을 눈에 담을 수 있어 행복해요.

 

 

이사온 후로..

 

이 집으로 이사를 온 후 일상으로부터 비롯되는 행복을 알게 되었어요. 거실 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볕, 창 밖의 뷰 등 소소한 것임에도 기분이 좋더라고요. 그래서인지 남편도 저도 그리고 저희 아이까지 얼굴에 미소가 가득한 요즘입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이 집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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