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07 11:55

불필요한 공간을 재해석한 하나의 액자같은 집

#아파트     #50평이상     #모던     #아이있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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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여행가서 생각나는 곳이에요.

집이 제일이에요”

 

식물이 주는 기운과 향기에 집중하고 아로마향초와 디퓨져에 관심이 많은 4살 6살 두 아들의 육아맘입니다^^ 저희 가족은 모두 책을 좋아해요. 두 아이와 행복한 집을 가꾸는 일에 집중하며 생활하고 있는 집을 소개합니다:)

 

 

하나의 액자처럼 보이는 거실

 

살림이 워낙 많았기 때문에 수납공간을 충분히 만들 수 있는 평수가 필요했고, 단지에 초등학교가 있으면서 산이 옆에 있고 조용한 동네를 찾게 되었습니다.

 

옆으로 긴 직사각형 형태의 거실이라 고민이 많았어요. 중간에 철거할 수 없는 기둥도 있었구요.

 

텐바이텐

그래서 거실의 3분의1은 가족실로 만들되 기둥과 연결해 ᄃ로 장을 짜 넣어 많은 책들을 정리하여 서재같은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하나의 액자로 보여지는 효과와 함께 수납도 해결할 수 있는 곳이 만들어졌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가족실

 

텐바이텐

벤치소파 위에서 뒹굴거리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앞에 거실소파가 따로 있어서 사용할 일이 있을까 싶었는데 저도 기대어 쉬기도 하고 아이들은 이 곳을 넘어다니며 깔깔깔 너무 좋아해요. (커버를 분리해 세탁도 가능! 엄지척)

 

가족실 한켠이에요. 이국적인 느낌이 주기위해 창틀을 블랙시트지로 마감했어요. 제가 아끼는 식물들을 놓아 창 밖 풍경과 함께 넋 놓고 바라보는 재미가 있어요 ᄒᄒᄒ

 

텐바이텐

제가 제일 사랑하는 공간이에요. 아이들을 재우고 테이블 조명만 켠 상태로 꼭 챙겨야할 일들을 써내려가면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벤치소파 아래에는 서랍이 있어서 수납을 해결해줘요 각종 충전기들, 설명서, 멀티탭, 건전지, 공구, 구급함을 넣어 놓았죠.

 

넣고 꺼내고 참 좋아요. 깊이도 1m 이상이라 꽤 넓어요. 효자수납공간이랍니다.

 

벤치소파에 기대어 앉아 바라본 모습입니다. 음악까지 더해주면 더욱 좋지요^^

 

거실에는 모던하면서 빈티지한 느낌을 주기위해 꼬냑색상 소파를 선택했어요.

 

 

주방의 정석 상쾌한 화이트 주방 인테리어

 

리모델링 전 주방앞 선반장입니다. 이 곳 뿐만아니라 집전체가 이런 느낌이였어요.

 

전체를 화이트톤으로 바꾸고 8인 다이닝테이블을 놓았어요.

 

식탁 다릿발에 맞추어 의자도 우드로 선택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장식해 놓은 공간이에요. 신기하게 아이들도 건들지 않더군요 허허허..

 

저희 부부는 지인들을 초대하는 일이 잦은데 큰 식탁을 선택한건 무엇보다 참 잘한일인 것 같아요. 우드가 조명을 받아 더 따뜻한 느낌 들어 만족스럽습니다.

 

아이들 재우고 엄마아빠들은 신났습니다. 조명이 분위기를 더해주네요^^

 

[이케아]RIMFORSA 림포르사 태블릿스탠드(단종)

기존의 상하부장은 누런색상이였어요. 화이트로 바꾸고 싶은데 예산에 부딪혀서 상부장은 시트로 붙이고 하부장만 도장했습니다. 아일랜드와 싱크도 바꾸고 싶었지만 천연대리석이라 철거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그냥 두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집전체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서 만족하는 부분이에요.

 

 

침실

 

현관에 들어서서 정면으로 보이는 곳, 안방이에요. 큰 화분을 놓고 싶었지만 액자와 함께 선반위에 조형미 있는 화분을 매치하니 나름 갤러리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타일시공을해서 단을올리고 침대없이 매트리스만 놓아 연출했습니다. 침대에서 발을 내딛었을때 겨울에 냉기가 느껴지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시공한 타일은 난방온기도 전해지고 포근한 느낌이 들었어요. (미끄럼방지도 되고요) 재질선택이 한수했던 것 같습니다. 프라이빗한 공간연출은 덤이였구요.

 

항상 잠이 부족한 남편을 위해 오롯이 숙면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었어요.

 

침실 옆 공간으로 드레스룸이 마련되어있어요.

 

[이케아]STABEKK 거울(단종)

붙박이장 이외에 이불과 양말,속옷,잠옷 그리고 내일입고 나갈 옷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마련하였습니다.

 

빈티지한 느낌의 손잡이로 선택해서 집 전체 분위기에 더했습니다.

 

 

드레스룸

 

오른쪽은 원래 막혀있는 벽이 였어요 통로를 내어 드레스룸을 만들었습니다. 왼편에는 붙방이장을 추가로 짜넣었습니다.

 

드레스룸 안쪽 모습이에요 철망서랍에는 양말, 속옷, 잠옷, 운동복, 모자 등을 수납했어요.

 

 

데드 스페이스를 데일리 스페이스로

 

[이케아]SLAKTING 수납함(단종)

거실에서 왼쪽으로 들어오면 아이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또 하나의 공간이 있어요.

 

[이케아]SLAKTING 수납함(단종)

기존엔 화장대가 빌트인되어 있었어요. 화장대는 불필요 해서 철거후 선반장을 제작하여 책을 수납하였습니다.

 

[이케아]SLAKTING 수납함(단종)

아이 둘이 도란도란 앉아 공룡책을 읽는 공간이 되었네요.^^ 아이방으로 들어가 볼까요?

 

 

아이들 눈 높이에 맞춘 방

 

[이케아]RAVNSO 평직러그(단종)

역시 수납에 집중했고 넘쳐나는 장난감 상자들을 쏙쏙 넣을 수 있게 장을 제작했습니다.

 

[이케아]RAVNSO 평직러그(단종)
[이케아]DOMPEN 바구니(단종)

공룡을 전시하고 유치원에 당장 챙겨야할 것, 엄마추천도서, 아이약품, 교구들을 바구니로 정리했고 하단에는 패브릭상자에 큰 장난감들을 수납했습니다.

 

[이케아]RAVNSO 평직러그(단종)

형제가 함께 앉아 책도 읽고 그림그릴 수 있는 원형 책상을 놓았어요. 퀸사이즈와 슈퍼싱글 매트리스를 붙여 자유롭게^^;; 잠잘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습니다.

 

 

행복한 일상을 꿈꾸는 공간이 되길 바래요.

 

지은 지 오래된 집으로 이사오면서 리모델링을 시작했는데 한정된 비용과 시간문제에 부딪혔어요. 모든 가구를 공간에 맞춰 구매할 수도 없었죠. 붙박이된 가구에는 시트지작업 등을 통해 리디자인하거나, 수납이 꼭 필요한 공간에는 구조적인 맞춤형 제작가구를 놓아 평수에 맞는 탁 트인 공간감을 연출하였습니다. 선택과 집중, 가성비를 생각한 집꾸미기가 우선이였어요.

 

여섯 살 정우, 네 살 지온 악동 형제를 위한 엄마의 고민은 집에 머물러도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원했어요. 집안일을 하면서 아이들을 지켜볼 수 있도록 거실을 확장하고 벤치를 두어 플레이룸(가족실)을 만든 것입니다. 장난감을 펼쳐놓고 놀기도하고 책을 꺼내어 보는 모습도 자주 보이네요. 두아이가 행복한 집! 엄마아빠와 희노애락을 나누며 그렇게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집. 식물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은 덤이에요.

 

 

                     디자인/시공 : 바오미다
www.baomida.co.kr
02-511-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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