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29 11:55

집에 대한 로망 가득, 10평대 투룸의 찬란한 변신

#VR     #공간스타일링     #10평대     #1인가구     #모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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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링이 끝난 후에

퇴근하고 집에 들어왔을 때의 기분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저는 병원에서 약사로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서울로 직장을 옮기게 되어 새로운 집을 꾸민다는 행복한 생각에 부풀어 있었어요. 하지만 집을 구하자마자 공간 배치를 위해 SNS에 올라온 인테리어 예시 사진을 찾아보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가늠이 안되더라고요.

 

우연히 집꾸미기 인스타그램에서 공간 스타일링을 해준다는 공고를 보고 바로 신청하게 되었고 이렇게 예쁜 집을 얻게 되었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는 집꾸미기

 

 

10평대 투룸에 살고있어요.

 

저희 집은 광진구에 있는 10평대 투룸이에요. 항상 풀옵션인 집을 구하다가 이번에는 제가 직접 집을 꾸며보고 싶다는 생각에 기본 옵션만 있는 집을 구하게 되었어요.

 

집에서 요리를 많이 하는 편인데 원룸이면 요리할 때 냄새가 이불이나 옷게 남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집을 구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방과 거실의 분리 유무였어요. 하지만 투룸을 구했는데도 불구하고 가구를 들여도 채워지지 않는 집을 보면서 괜히 큰 집을 얻었나 하는 후회도 했었어요.

 

혼자 사는데 괜히 큰 집을 얻어서 제대로 꾸미지도 못하고 집에 대한 로망이 사라져가던 찰나에 집꾸미기 공간 스타일링을 받게 되어 정말 좋았어요.

 

재생 버튼을 눌러 VR로 공간을 만나보세요.

 

 

집주인의 의견을 반영한

공간 스타일링

 

(고객님의 홈스타일링 보드)

 

저는 심플하고 모던한 느낌의 인테리어를 좋아해요. 그러면서도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일하고 집에 들어온 순간 모든 피로가 풀리는 집이 되기 위해 화이트, 그레이, 블랙, 우드로 가구를 고르고 공간 디렉터님께서 스타일링 보드도 만들어주셨어요.

 

 

우리집의 메인, 거실

 

현관문을 열면 우측으로 보이는 거실이에요. 제가 집에 있을 때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인 거실은 그레이와 블랙 컬러에 집중해서 모던한 느낌을 주려고 했어요.

 

남들에게 가장 잘 보이는 공간이다 보니 깔끔하게 보이고 싶었어요.

 

소파를 그레이 컬러의 패브릭 소파로 선택했고 거실 테이블은 좀 더 시크한 느낌을 주고 싶어서 블랙으로 구매했어요.

 

소파 옆에는 밤에도 아늑한 느낌을 받고 싶어서 플로어 스탠드를 놓았어요. 예전부터 스탠드를 구매하고 싶었는데 조명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몰라서 망설이다가 이번 스타일링 때 공간 디렉터님의 추천으로 구매했는데 정말 만족했어요. 저녁때 스탠드 아래에서 독서를 하니까 마치 카페에 온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책이나 여러 가지 소품을 두기 위해 책장이 필요했는데 평범한 일자 책장은 너무 딱딱할 것 같아서 철제 사다리 책장을 구매했어요. 그리고 주인아저씨께 벽에 못을 박아도 괜찮다는 허락을 받고 SNS나 매거진에서 보던 벽 선반을 설치했어요. 간단한 소품을 올려두니 집을 한층 예쁘게 해주더라고요.

 

사실 스타일링을 할 때 러그와 커튼의 필요성을 못 느끼고 큰 가구만 있으면 되겠다 싶어서 소파, 거실 테이블만 우선 주문했었어요. 근데 거실의 분위기가 너무 삭막하더라고요. 그래서 공간 디렉터님과 상의 후 커튼과 러그를 추가하여 공간을 한층 따뜻해 보이도록 스타일링했어요.

 

집꾸미기 직원분들께서 직접 집에 방문하셔서 커튼레일과 커튼도 손수 달아주셨어요. 여자 혼자서 작업하기 힘든 부분을 이해하시고 이렇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했답니다:)

 

러그와 커튼을 두기 전에는 그냥 하나의 공간에 지나지 않았는데 막상 놓고 보니 집의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지더라고요.

 

집은 집 밖에서 얻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이전부터 계속 원하던 심플하고 모던하면서도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이 공간에 제대로 묻어나서 좋았어요.

 

 

손쉽게 주방을 시공하는 방법

 

다음으로 주방을 소개해드릴게요. 처음에 이 집에 들어왔을 때 기름 때로 얼룩진 타일의 주방을 보고 주방만이라도 포인트 벽지를 따로 해야 하나 고민을 했었어요.

 

(인테리어필름지 & 보닥타일 시공 예시 이미지)

 

공간 디렉터님과 스타일링 미팅할 때 주방을 예쁘게 바꾸고 싶다고 이야기했더니 손쉽게 붙일 수 있는 보닥타일과 큰 돈 안 들이고 시공할 수 있는 인테리어 필름지를 추천해주셨어요. 이렇게 하얗게 변화될 거라는 예시 사진도 보내주셔서 은근히 기대도 되었죠ㅎㅎ

 

 

보닥타일을 이용해

모던한 주방으로 다시 태어나기

 

보닥타일은 칼과 자, 그리고 가위만 있으면 누구나 설치할 수 있고 스티커 타입으로 손쉽게 시공할 수 있어요. 저는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어서 빅브릭 모노 화이트타일로 시공했어요. 주방의 윗부분부터 핸드폰 액정 붙이듯이 보호 용지를 떼어내고 쓱- 붙이는 방식이라 금방 시공을 했어요.

 

벽면에는 보닥타일, 상/하부장 문짝에는 화이트 하이그로시 인테리어 필름지를 붙여 시공한 주방의 모습이에요ㅎㅎ

 

스타일링을 마친 주방의 모습은 이렇답니다ㅎㅎ 주방은 화이트 계열로 분위기를 맞췄어요. 보닥타일을 이용해서 모던한 주방을 원했는데 정말 생각한 것보다 더 예뻐서 볼수록 맘에 드는 주방이 되었죠.

 

제가 아무래도 요리를 많이 하다 보니 주방 인테리어를 중요시하게 생각했어요. 깔끔하면서도 밋밋하지 않은 보닥 타일이 정말 마음에 들더라고요.

 

보닥타일로 시공한 주방을 볼 때마다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네요:)

 

주방에서 왼쪽 통로를 따라가면 침실과 화장실이 있어요.

 

침실로 가는 통로에는 3단 원목 선반을 두고 사용하고 있어요. 기분에 따라 아기자기한 소품을 올려놓고 꾸밀 수 있어서 좋아요.

 

 

공간 배치가 어려웠던 침실

 

리바트

직장을 너무 급하게 옮기다 보니 정말 달랑 침대 하나만 가지고 이사를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침실에 두려고 생각했던 화장대, 침대, 옷장의 세 가구의 위치를 가지고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집의 크기는 커졌는데 공간 배치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서 처음에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어요.

 

리바트

이 조그만 침실만 해도 혼자 머릿속으로 얼마나 수많은 배치를 해보았는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놓으면 구도가 이상한 것 같고, 또 저렇게 놓자니 동선이 이상한 것 같고…… 이런 자잘한 고민들도 디렉터 님이 잘 들어주시고 같이 고민한 끝에 새로운 집이 탄생하게 되었죠 ^^

 

 

안정감있게 아늑해진 침실

 

[데코뷰]레드꽃자수 워싱 침구(단종)
리바트

침실은 거실보다는 좀 더 따뜻한 느낌을 주고 싶어서 화이트와 우드 계열을 사용했어요. 침대는 제가 이사 다닐 때마다 항상 가지고 다니던 것이라 침대 프레임 색상에 맞춰서 우드 협탁을 선택했어요.

 

[데코뷰]레드꽃자수 워싱 침구(단종)
리바트

자기 전에 책을 읽거나 다이어리를 쓰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책이나 여러 물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협탁 아래에는 친구가 집들이 선물로 준 무드 등을 놓았어요. 유니크한 무드 등이라 심플을 추구하는 제 집에 어울릴까 했는데 막상 놓고 보니까 잘 어울리더라고요.

 

[데코뷰]레드꽃자수 워싱 침구(단종)

침실에 있는 옷장은 최대한 깔끔하게 하고 싶어서 화이트로 구매했어요. 일단 옷장을 사용하니 먼지가 날리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좋았어요. 그리고 수많은 옷들이 안 보이니 깔끔해 보이는 건 더더욱 좋았고요.

 

[데코뷰]레드꽃자수 워싱 침구(단종)
리바트

사실 저는 커튼의 중요성에 대해서 그동안 잘 몰랐었어요. 커튼은 자취생활에 있어서 사치품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이 집에 이사 오면서 큰맘먹고 블라인드를 설치해 보았는데 정말 분위기가 확 달라지더라고요. 블라인드로 인해서 침실이 한층 아늑해 보이는 장점이 있어서 좋아요.

 

화장대는 침대와 같은 라인으로 주문해서 통일성을 맞췄어요. 일하고 집에 들어오면 순간 모든 피로가 풀리는 그런 집을 만들기 위해 거실과 주방, 침실 모두 아늑한 느낌을 줬는데 너무 욕심일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원하는 집의 모습에 가까워지려고 스타일링한 것 같아 만족해요.

 

 

공간을 꾸미면서..

 

저는 아직 이 공간이 완벽하지 않은 상태라고 생각해요. 계속 무언가가 더 필요한 것 같고 배치를 이렇게 해볼까 저렇게 해볼까 매일 고민해요. 현관문을 열었을 때 얼굴에 미소가 끊이지 않는 그 순간이 올 때까지 계속 고민해보려고요.

 

이 집으로 인해 마음이 편안해지는 공간이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제 집에 누군가가 방문했을 때 “너네 집 오니까 딱 너 느낌이 나네" 이런 말을 듣고 싶어요. 이 집에 살면서 앞으로도 행복해졌으면 좋겠고.. 그 행복 속에서 제가 하는 모든 일들에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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