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7 11:55

평범한 직장인이 패브릭과 소품으로 꾸민 원룸
#원룸     #10평미만     #네츄럴     #1인가구     #홈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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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룸도 투룸도 아닌 1.5룸에 살아요.’ 매거진에 소개된 쇼핑몰 MD청년입니다. 살면서 바뀐 인테리어를 소개하기 위해서 다시 한 번 인사드려요.

 
‘원룸도 투룸도 아닌 1.5룸에 살아요.’ 매거진

 

인테리어를 처음 시작했을 때 제일 먼저 소개됐던 곳이 집꾸미기였어요. 그땐 제가 사는 공간이 완성형이 아니라 진행형이었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소개하면 좋겠단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 이렇게 소개가 된다고하니 생각하던 것들을 놓지 않고 꾸준히 해온 것 같아 뿌듯합니다.

 

(도면)

 

저는 아직 1.5룸인 원룸에 살고 있어요.

 

 

첫 인테리어

 

처음 인테리어를 시작했을 때는 막연하게 다른 공간의 인테리어를 참고하여 제 공간에 대입했어요.  

 

(세번째 가구배치)

 

하지만 차츰 저만의 기준이 생긴 후에는 저를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어요.

 

 

인테리어 change (나만의 휴식공간)

 

많은 변화를 걸쳐 따뜻한 온기가 가득 묻어나는 인테리어로 꾸몄어요.

 

특히 블라이드 사이에 들어오는 햇빛이 따뜻한 느낌을 더해줘요. 주말의 시작을 청소로 하는데 그 후에 햇빛이 드리우는 방을 보면 기분이 저절로 좋아져요.

 

이번에는 패브릭과 식물을 최대한 많이 사용했어요. 평범한 직장인이라서 가구를 사는 것 보다 원래 있던 가구를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 결과 가구 위에 패브릭만 걸쳐도 또 다른 느낌이 난다는 걸 깨달았어요.

 

밤이면 소품과 조명덕분에 더욱 분위기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어요.

 

 

하얀 천에 숨어있는 나만의 옷장 

 

오프라인매장

빔 프로젝트를 쏜 하얀 천 안에는 행거를 두었어요. 

 

옷이 다 보이면 시각적으로 어질러놓은 느낌이 강할 것 같아서 커튼을 달아 깔끔하면서도 실용성있게 연출했어요.

 

행거 오른쪽에는 문과 나머지 공간사이를 어떻게 꾸밀까 고민하다가 작은 책상을 두기로 했어요.

 

오프라인매장

제품을 사지 않고 옷장 행거 받침대를 잘라서 책상으로 만들었어요. 책상다리는 근처 벽돌가게에서 마음에 드는 사각벽돌을 사용했는데, 특이하면서도 어울려서 개성있는 하나의 제품이 됐어요.

 

책상 위에는 가끔씩 읽는 에세이라던지 시집, 그 외에는 식물, 초 등을 올려두었어요. 컨셉을 잡아서 꾸미기보다 하나하나씩 채워나갔아요. 각기 다르지만 그것들만의 어울림이 주는 느낌도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소품을 고를 때 얼마나 공간에 튀지 않고 잘 동화 되느냐를 가장 먼저 생각해요.

 

 

조명과 빔프로젝트로 분위기 UP

 

단기간에 짠하고 완성되는 셀프인테리어도 좋겠지만 오래 걸리더라도 나만의 기준을 가지고 하나하나 채워나가다 보면 그것 또한 즐거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어둑해지는 밤이 되면 은은한 조명만 켜놓고 빔 프로젝트를 이용해서 영화를 봐요.

 

빔 프로젝트는 좁은 공간과 빈 공간이라면 어디든지 활용할 수 있고, 어디에 비추냐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매번 색다른 매력을 느끼는 것 같아요.    

 

블라인드에 빔을 쏘면 액자같은 느낌을 낼 수 있어요.

 

 

협탁 위에는 무드등의 역할을 하는 시계를 두었어요. 불을 켜지 않아도 은은하게 빛이 비추어서 좋은거 같아요

 

작년, 벽에 붙어있었던 캐비닛을 침대와 마주보게 옮겼어요. 다육이가 있던 자리에는 작은 TV를 두어서 편하게 누워서 TV를 볼 수 있도록 했어요.  (참고로TV는 입주시에 벽걸이로 달려있어서 따로 구매하지 않았어요)

 

평수가 작은 집이다 보니 공간에 배치 할 때 이곳저곳 두면서 구도를 보는데 그러던 중 침대 밑에 벤치를 두었더니 제자리처럼 딱 어울리더라구요. 공간을 많이 헤치지 않고 인테리어효과도 볼 수 있어서 일석이조입니다.

 

 

주방의 변화

 

지난 매거진에는 소개하지 않았던 주방을 공개합니다. 연두빛이 나는 주방이 전체적인 저희집 분위기와 맞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요리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깔끔한 느낌을 더할 수 있는 시트지를 타일에 붙였어요.

 

시트지를 한 번에 붙여서 뚝딱 완성하면 좋겠지만 크기가 일정하지 않아서 처음엔 시트지를 맞추느랴 애를 먹었던 것 같아요. 막상 깔끔해진 공간을 부니 뿌듯하더라구요. 자세히 보면 살짝 맞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이것도 셀프인테리어의 즐거움이라고 생각해요

 

 

나를 나답게 만들어 주는 공간.

 

벌써 이집에 살게 된지도 4년째가 되었고 올해 계약 종료 후 새로운 공간으로 이사를 갈 계획입니다. 이사를 가게 되면 제가 원하는 공간으로 또 다시 꾸며나갈 생각입니다.

 

이곳에 지내면서 생각만 했던 것들을 해내는 데, 많은 시간과 돈이 필요하지만 결국 그 끝엔 내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앞으로도 생각만 하던 것들을 생각으로 끝내지 않고 실천으로 옮기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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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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