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31 11:55

큰 창이 있는 클래식한 집
#아파트     #50평이상     #빈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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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이를 키우며 유아발레복 마켓을 운영중인 30대 여성입니다.

 

(도면)

 

남편의 직장이 가까운 곳으로 알아보다 4년전에 정착을 했어요. 주변이 정리가 잘 되어있고 편의시설, 교육 시설이 좋아서 만족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현관에 들어서면 앤틱한 가구가 있어요. 

 

복도도 다른 공간들과 비슷하게 화이트와 어두운 우드를 사용해 앤틱한 느낌을 주었어요.

 

 

거실

 

거실 공간이에요. 조금 오래된 듯한 느낌이 좋더라고요. 그 속에서 포인트 주는 걸 좋아하지만, 잡다한 나열은 좋아하지 않아요.

 

가구를 많이 배치하지 않고 필요한 것만 들여놨어요. 불필요한 것들을 수납공간에 다 넣으니 공간도 넓어 보이고 깔끔해서 좋더라고요.

 

창 쪽에는 카페 테이블과 의자를 두어 가족과 커피를 마시거나 일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꿨어요.

 

테이블에 꽃을 놓아 카페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내주었어요.

 

종종 테이블의 방향을 돌려놓기도 하는데 답답할 때는 시선을 창 쪽에 두면 좋더라고요. 이렇게 배치를 해놓으면 딸아이가 밖을 보며 혼자 놀기도 한답니다.

 

최근엔 거실의 소파를 바꾸었어요. 소파만 바꿔도 느낌이 많이 달라지더라고요.

 

앤틱한 가구와도 톤이 잘 맞아 만족하고 있어요.

 

 

주방

 

거실 반대편 주방이에요. 한쪽 벽을 포인트 색상으로 어둡게 칠하고 선반 위에 액자와 소품들을 놓아줬어요.

 

어두운 톤의 벽지위에 포인트를 주려고 컬러가 강한 소품을 선반위에 배치했어요.

 

다이닝 공간과 주방 사이에 아일랜드 식탁을 둬서 공간을 분리시켜줬어요.

 

수납장 밖으로 뭐가 나와있는 걸 싫어하지만, 부엌이라는 특성 때문인지 물건들이 밖에 나오게 되더라고요.

 

주방 안쪽에 수납공간을 두어 물건들을 최대한 집어넣고, 보이는 공간들은 깔끔하게 만들어줬어요.

 

 

침실

 

침실은 최대한 아늑하게 구성을 했어요. 남편이 항공사 기장이라 밤낮이 바뀌는 일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언제든 잠자는 것에 지장이 없도록 암막 커튼을 설치했어요.

 

딸아이의 침대는 베이지 톤의 침대를 두었어요. 혹시 아이가 다칠까 높이가 낮은 걸로 구매했답니다.

 

아이 침대 바로 옆에는 호텔 느낌의 침대와 조명을 두었어요. 남편이 언제든 편하게 잘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답니다.

 

침대 밑쪽 스탠드 옆에는 암체어를 두어서 가끔 앉아 책을 읽기도 해요.

 

제가 생각하는 저희 집은 가족들이 가장 편안한 공간이었으면 좋겠어요. 집에서 커피 마시는 걸 좋아하는 저에겐 카페 같은 편안한 공간, 밤낮이 자주 바뀌어서 고생하는 남편이 편하게 쉴 수 있는공간, 아이가 신나게 놀 수있는 공간등 가족들의 라이프가 잘 녹아든 그런 집을 가꾸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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