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2 11:55

평범한 공간에 셀프 페인팅 한 스푼
#아파트     #30평대     #네츄럴     #아이있는집     #셀프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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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살 남매 쌍둥이를 육아하며 스토어팜 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늘 여백을 만들고 싶어하지만 여백이 보이면 채우고 싶어하는 소품욕심이 많은 주부예요. 요즘에는 네츄럴한 느낌의 인테리어를 선호하고 있어요.

 

이 집으로 이사온 지도 3년이 다 되어가요. 이사올 때 몰딩이나 장판, 벽지 등 기본인테리어만 부분시공했습니다. 거실장과 소파를 제외하고는 전부 혼수살림들이고 소품들은 제가 제작하거나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이에요.

 

 

셀프 페인팅으로 완성한 현관과 거실

 

현관은 거실과 붙어있는데 유난히 좁아 셀프 페인팅으로 밝은 컬러를 입혀줬어요. 더 좁아 보이지 않도록 최대한 깔끔하게 유지하는 중입니다.

 

현관에 중문이나 가벽을 하면 혹여나 신발 등의 냄새가 잘 빠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따로 설치하지 않았어요. 현관 옆 거실벽도 셀프 페인팅을 진행했어요.

 

(BEFORE)

 

셀프페인팅을 진행하기 전의 모습이에요. 모노톤으로 페인팅되어 있던 벽에 먼저 보양작업을 꼼꼼히 해줍니다. 페인트가 묻지 말아야 할 곳에 마스킹 테이프를 붙여주면 돼요. 페인트칠의 절반은 보양작업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 작업만 잘 하면 힘들지 않게 칠하실 수 있어요.

 

기존에 있던 컬러가 잘 가려질 수 있도록 젯소를 칠하고 하루동안 건조시켜줘요. 그 다음 분할 페인팅을 하고 싶은 경계에 테이프를 붙여 공간을 나눠줍니다.

 

테이프를 기준으로 위에는 화이트색을, 아래에는 상큼한 민트컬러의 페인트를 칠해줬어요.

 

(AFTER)

 

페인팅을 다 하고 마스킹 테이프를 모두 떼어주면 완성입니다! 저는 일부러 경계선을 뭉개서 거친 느낌이 나도록 칠해주었어요. 겨울이었던 벽에 봄이 찾아왔어요 :) 제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인테리어는 역시 셀프 페인팅이 아닐까 싶어요.

 

남매둥이마미님의 셀프페인팅 TIP
우선 보양작업을 꼼꼼히 해주시고! 페인트 컬러는 밝은 톤, 연한 컬러로 시작하시는 게 실패가 적어요. 페인트 도구도 중요하죠. 붓은 끝이 사선으로 잘라진 모양이 좋고 롤러는 여러 사이즈가 있지만 벽지를 칠할 땐 7인치 사이즈가 좋아요. 페인트가 묻어도 덜 무겁고 칠하는 데 훨씬 수월하거든요 :)
 

소파는 패브릭 소재의 수납형을 두었어요. 소파 밑에 있는 서랍에는 아이들 장난감이 들어 있어요.

 

놀이방이 있어도 장난감을 거실로 갖고 나와 노는 아이들이 많죠. 그런데 이렇게 수납형 소파를 두니 아이들이 놀이가 끝나면 스스로 정리하기 시작하더라구요.

 

거실에는 소파 외에 1인체어를 두었어요. 햇빛이 잘 드는 정남향이라 늘 따스함이 느껴져요.

 

펀우드

벽걸이형 TV옆에는 거실장대신 전면 책장을 놓았어요. 소품들은 계절이나 분위기에 따라 계속 바꿔주고 있어요.

 

 

대리석 타일 부착으로 깔끔해진 주방

 

주방은 저의 로망이었던 대리석 시공을 하고 싶었지만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공사를 진행하기엔 쉽지 않았어요. 그래서 셀프로 접착 타일을 붙이기로 했죠.

 

사이즈에 맞춰 타일을 차근차근 붙인 후 실링을 떼어내면 끝! 이에요.

 

유광 타일이라 조금 아쉽긴 하지만 간단하게 주방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었어요.

 

대리석 타일로 바꾸니 블랙 수전이 더욱 돋보이는 것 같기도 하구요. :)

 

이제 주방을 나와 침실을 소개드릴게요. 거실 옆으로 있는 방을 침실로 사용하고 있어요.

 

 

홈오피스가 있는 침실

 

침실은 휴식하기 좋은 공간을 만들고 싶었어요. 화이트 벽지와 그레이 침구, 우드계열의 소품들로 네츄럴한 분위기를 연출해 보았습니다.

 

침대 옆에 있는 원목 거실장도 네츄럴한 침실을 만드는 데 한몫했어요. 이건 원래 거실에 있던 가구였는데 들여놓고 보니 안방에 더 잘 어울리더라구요.

 

수납도 되고 소품들을 꾸며놓을 공간이 되어줘서 옮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침실 한켠에는 저만의 오피스공간이 있어요. 공간이 꽤 많이 남아서 작은 책상을 두고 일을 할 때 사용하고 있어요.

 

흰 바탕이 조금 밋밋해보여서 이곳에도 노란색으로 셀프페인팅을 진행하였어요. 

 

위에서처럼 마스킹테이프를 이용해서 페인트칠을 해주면 돼요. 저는 거실과 똑같이 마스킹테이프를 뗀 후 롤러질을 한번 더 해서 경계선을 자연스럽게 연출해주었어요. 

 

페인팅된 벽과 잘 어울리는 그림을 함께 걸어주고 그 옆에는 일정을 정리할 수 있는 스케줄러를 붙여 주었어요.

 

 

몸과 마음이 편안한 집

 

저는 저희 가족의 몸과 마음이 편안한 집을 만들고 싶어요. 아이들도 놀이하기에 편했으면 좋겠고 남편과 저도 바쁜 하루 일과를 마치고 늘어지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요. 치울 거리들이 너무 많이 생기지 않도록 미니멀한 느낌을 유지하며 계속해서 변화하는 집으로 만들어 갈 거예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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