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24 11:55

모던함 속에 따뜻한 34평 그레이 하우스꾸미기

#아파트     #30평대     #북유럽     #신혼부부    
보관함414 댓글12

안녕하세요. 결혼 3년차이자 아직 신혼인 제니입니다. 최근에 이 집에 이사오면서 분위기를 조금 바꿔봤어요. 모던한 인테리어 중심으로 우드 소재가 주는 따뜻함을 담으려고 했습니다.

 

저희 집은 34평의 신규 아파트예요. 집을 알아보면서 이렇게 수납 공간과 주방 동선이 잘 된 집은 본적이 없어서 보자마자 한 눈에 반했어요.

 

 

어서오세요.

 

대리석 바닥과 그레이 웨인스코팅 몰딩의 신발장 덕분에 현관이 더 밝고 고급지게 만들어졌어요.

 

 

북유럽 스타일, 거실

 

그레이 벽지와 대리석 벽면덕에 거실은 깔끔한 북유럽 스타일로 꾸몄어요.

 

화이트와 그레이 외에는 다른 컬러를 들이지 않고 심플하게 하되, 제가 좋아하는 식물들로 싱그러움을 더했어요.

 

남편이 어디든지 눕는 걸 좋아해서 소파에서 바닥까지 마음껏 누울 수 있도록 낮은 소파를 두었어요. 나중에 태어날 아이를 위해서도 높은 소파보다는 좀 더 안전할 것 같았어요. (아직은 시기상조지만요..ㅎ) 대신 소파를 고정하는 부분이 견고하지 않고 패브릭 사이에 이물질이 들어가는 부분은 좀 불편한 것 같아요. 

 

기존에 있는 갈색 장판이 마음에 들지 않아 깔끔한 그레이/화이트 양면 매트를 깔아주어 좀 더 밝고 넓은  공간을 연출했어요.

 

 

주부의 마음이 담긴, 주방

 

거실 반대편에 위치한 주방입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공간이에요.

 

아무래도 전에 살던 집보다 공간이 넓어졌다보니 식탁은 식사 외에도 대화를 나누고 일도 할 수 있는 용도로 소파 형태의 식탁세트로 마련했어요. 그랬더니 주방에 머무는 공간이 훨씬 길어졌어요.

 

식탁 뒤에는 저의 로망인 ㄷ자 형태의 싱크대가 자리잡고 있어요. 드디어 주방의 로망을 경험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모던한 그레이 육각타일과 화이트 장으로 세팅된 집이어서 이대로도 참 예쁜 공간이라 주방일을 하고 싶게 만드는 공간이에요.

 

주방 살림은 대부분 화이트와 스테인리스, 우드로 채워서 모던한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요.

 

처음엔 싱크대 위에 모든 조리도구를 수납공간에 숨겨두었는데 조리할 때 너무 불편해서 지금은 하나 둘 올려두었더니 지금 이 모습으로 자리가 잡히고 있어요.

 

가스레인지가 있는 곳은 조리공간이라서 자주 쓰는 양념병을 근처에 두고 사용중이에요. 양념이 묻은 조리도구를 싱크대 위에 막 올려 두기 싫어 트레이를 하나 두었어요.

 

레인지 코너 부분엔 이렇게 곡선 슬라이딩으로 만들어진 장이 옵션으로 있어요. 안에 있는 냄비를 꺼낸다고 싱크대 속에 머리를 깊숙히 넣을 필요가 없어서 너무 편해요.

 

주방에서 가장 오래 서있는 공간인 개수대 쪽도 깔끔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개수대 좌측으로는 빌트인 되어 있는 컵 거치대와 행거들이 있어요. 봉 타입의 행거가 아니라서 조금 불편하지만 있는 선에서 꼭 걸어야 하는 브러시와 계량스푼만 걸어두었어요.

 

싱크대 상부장에는 가장 자주 쓰는 용기들을 모아 정리해 두었어요. 대부분 플라스틱과 실리콘 소재의 용기를 보관하고 있습니다.

 

주방에서 자주 여닫는 곳인 하부장 서랍장에는 조리도구와 그 외 물품들을 종류별로 나눠 담아두었어요. 한 눈에 쓰기도 편하고 찾기도 편해요.

 

 

색의 하모니, 침실

 

빈티지제품

거실보다 좀 더 진한 차콜에 가까운 그레이 벽지가 있는 침실입니다.

 

빈티지제품

기존에 쓰던 우드 침대와 매칭되도록 그레이와 잘 어울리는 화이트, 옐로, 핑크 등 침구를 교체하면서 다양하게 연출해보고 있어요.

 

빈티지제품

그레이와 다양한 컬러들이 만나니 원목 가구가 더해져 빈티지한 북유럽의 느낌도 연출되는 것 같아요.

 

빈티지제품

최근엔 핑크와 그레이로 매칭을 해주었어요. 다양한 컬러를 찾아가며 침실 분위기를 기분에 따라 바꿔주고 있어요.

 

빈티지제품

침대 한 쪽 협탁에는 등나무로 만들어진 등갓이 있어요.

 

빈티지제품

그냥 두기엔 아까워서 수염틸란드시아를 걸어두어 공기 정화와 더불어 멋을 더해줬어요.

 

네츄럴 소품들로 포인트 인테리어를 더하니 잡지 속 침실처럼 잘 가꿔지는 공간이 되었어요.

 

 

따뜻한 공기가 가득한 작업실

 

취미 활동을 하는 작업실이에요. 프랑스 자수, 마크라메, 등공예, 미싱까지 손으로 만드는 작업을 하고 또 제가 만든 작품들을 이 공간에 채워가고 있어요.

 

아직 커튼이며 가구 배치 등인 완성되지 않은 미완의 방이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우드의 감성으로 조만간 재배치되어 채워질 방입니다.

 

휴직하는 동안 이 공간에서 정말 하고 싶어하는 꿈과 일에 다가가는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하나씩 채워가는 서재 

 

미완의 공간이였던 서재가 최근에 책상이 들어오면서 하나씩 갖춰가기 시작했어요.

 

서재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잘 어울리도록 책상과 의자는 화이트로 선택했습니다. 

 

책상 옆에는 책을 너무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답답하지 않은 3단의 책장을 2개 나란히 두어 제가 좋아하는 우드 소품과 싱그러운 식물과 믹 매치해서 북카페처럼 작가별로 책을 나누어 배치했어요.

 

벽면에 포인트 그림이나 와이어 레터링, 그리고 모빌을 걸어서 답답한 서재의 느낌을 주지 않으려고 했어요.

 

 

주부의 로망, 수납 전용 팬드리룸

 

우리나라 주부들의 로망인 공간인데 이렇게 수납 전용 룸이 따로 있는게 인상적이었어요. 선반에 창고처럼 짐들을 채우기보다 용도에 맞는 수납박스들을 화이트와 투명 컬러로 일관되게 마련해서 정돈하다보니 깔끔하고 라벨링을 해두어 찾기도 쉬워졌어요.

 

선반에 창고처럼 짐들을 채우기보다 용도에 맞는 수납박스들을 화이트와 투명 컬러로 일관되게 마련해서 정돈하다보니 깔끔하고 라벨링을 해두어 찾기도 쉬워졌어요.  미리 사둔 식자재와 욕실, 세제, 가드닝 용품 등 정돈이 필요한 이 집의 모든 것들을 차곡차곡 팬트리룸에 수납해두었어요.

 

 

 

앞으로..

 

공간을 가꾸고 제 감성을 표현하는게 좋아서 손으로 만드는 것들로 집에서 즐거움을 찾고 있지만, 나아가서는 제가 만들고 셀렉한 제품으로 공간 컨설팅도 하고 나아가서 제품을 판매하는 일까지 해보고 싶어요. 그 과정에서 우선 제 공간을 예쁘게 꾸미는 중이고요.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일로 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잠시 2년간 지내는 이 공간이지만, 머지않아 제가 좋아하는 화이트와 우드 감성을 고스란히 담은 제 집을 가꾸는 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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