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22 06:12

빈티지한 아이템들로 꾸민 보헤미안 하우스 in 베를린
#아파트     #20평대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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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릴리의 팹디입니다^^ 오늘은 독일의 건축가 Sophie von Bülow가 디자인한 베를린에 있는 약 22.7평 아파트예요. <릴리의 팹디> http://lilyfabd.tistory.com/ https://story.kakao.com/ch/fabdesign
20세기 초에 세워진 2개의 인접한 아파트가 하나의 집으로 리노베이션 된 것 인데요. 함께 구경해 볼까요? ^^
밝고 환한 거실이에요. *벽조명 - Vitra (Potence)
낮게 설치된 노란 낡은 사다리등으로 심플하게 꾸며져 있어요. *의자 - Knoll (Bertoia Side Chair)
1900년대에 세워진 빌딩이란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모던한 로프트 스타일로 리모델링 했으며, 인더스트리얼 소재의 빈티지 소품 등으로 멋지게 매치했습니다.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의 메탈 수납장과 알파벳 네온 사인이 벽에 걸려 있어요.
벽을 데코하고 있는 빈티지 Galvanized container와 돼지 모형, 그리고 원목 조각들^^
가벽을 사이에 두고 주방 공간과 거실 공간이 연결되어 있어요.
전체 면적이 75m²(약 22.7평)로 넓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가벽으로 공간 낭비를 최소화하고~
오픈 스페이스로 하여 채광 효과도 높였습니다.
거실 맞은편 벽면은 주방이에요. 천장에는 50년대 스타일의 조명이 달려있고, 오픈 선반 옆에는 블랙 팬던트 조명을 달았습니다.
굉장히 심플하면서 깔끔하죠? 자연광이 많이 들어와서 굉장히 밝고 화이트 세라믹 브릭 타일로 꾸며 빛의 반사 효과도 좋아요.
프렌치 윈도우 스타일의 문이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바닥은 잘 닦인 우든 플로어로 화이트 페인팅 되었어요. 책장은 거실에 있지만 오픈된 형식이라 이 각도로 보시면 복도와 연결되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낮은 책장에 책들을 컬러별로 정리해여 스타일리쉬하게 꾸몄어요.
명언이나 좋은 글귀들은 언제나 멋진 데코 아이템이 되요.
더스티 그레이 컬러로 페인팅해 뭔가 분위기 있어 보이는 침실이에요. 우드로 만든 심플한 베드 프레임과 벽에 걸린 빈티지 조명이 참 멋져요.
빈티지 화이트 서랍장과 브라운 계열의 모자와 백들로 심플하게 데코 했어요.
미니멀하게 꾸민 화장실 이에요. 시멘트 플로어와 콘크리트로 세면 받침을 인더스트리얼 스타일로 디자인 했고, 우아한 프렌치 윈도우와도 잘 어울리네요.
올드 메탈 프레임의 거울은 벽에 기대어 놓았어요. 꼭 필요한 세면 도구들만 두어 깔끔하게 정리했어요.
여기까지 '릴리의 팹디'였습니다. 밝고 모던한 디자인에 빈티지 아이템으로 데코한 매력적인 인테리어였어요:) 다음주에도 멋진 인테리어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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