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3 11:55

독립의 로망을 실현한 30대 직장인의 첫 공간
#공간스타일링     #오피스텔     #10평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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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이런 공간을 갖게 되었어요.”

 

안녕하세요, 우연히 G9홈스타일링x집꾸미기의 콜라보 이벤트를 보고 신청하여 선택된! 직장인입니다. 이사한 지 한달도 안 된터라,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에 관심이 많은 찰나였어요. 이것 저것 주의깊게 보고 있던 덕분에 이런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살고 있었냐면요.

 

매트리스와 많은 이불들.. 그리고 55인치의 커다란 TV만 두고 지내고 있었어요. 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일은 바로 TV보는 거라서, 침대랑 TV가 가까이 있으면 했었어요. 그래서 다른 가구가 들어온다 해도, 이 배치는 꼭! 유지하고 싶었어요.

 

침대와 TV 옆을 보여드리면 제 옷장과 행거가 있는데요. 옷장이 붙박이장으로 되어있는 건 맞지만 한쪽만 옷장이고 다른 한쪽은 벽으로 되어있더라구요. 생각보다 옷장이 작아서 행거를 두게 되었는데, 정리가 참 어려웠어요. 귀찮기도 하구요.

 

주방은 전체적으로 공간이 깔끔하게 짜여져있는 편이었어요. 다만 제가 상, 하부장 활용을 잘 못해서 갖고 있는 물건들을 밖으로 모두 꺼내두고 생활한다는 게 가장 큰 단점이었습니다.

 

 

그럼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냐고요?

 

(집꾸미기 스타일링보드)

 

 

넓은 원룸은 거실장으로 이용해 수면공간과 휴식공간으로 분리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평소 제가 생각하던 그레이와 우드 컬러가 조합을 이룬 가구들을 추천해주셨어요.  

 

퇴근하고 집을 돌아와 보니 같은 공간이 맞나 싶을만큼.. 많이 변했더라구요. 집 자체가 못생긴건 아니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제가 꾸밀 줄 몰랐던 거였어요.

 

제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침대쪽부터 보여 드릴게요. 저는 기본적으로 화이트를 정말 좋아해요. 그래서 침구는 큰 고민없이 화이트! 라고 말씀드렸죠. 사실 화이트 색상이라고 해도 패턴 유무도 결정해야 하잖아요. 저의 경우 패턴없는 아주 심플한! 침구를 원한다고 집꾸미기 스타일리스트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침구와 베개 모두 하얀색이라 포인트를 주고 싶었는데, 평소 G9 홈스타일링에서 눈여겨보던 베드 트레이와 쿠션을 스타일링 해주셨어요. 

 

스타일리스트께서 추천해주시는 대로 저는 따라갔는데, 결과물을 보니 인테리어라는건 강약 조절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포인트가 너무 많아도 안 예쁘고, 너무 심플하기만 해도 밋밋하고..

 

침대 위에 베드 테이블은 직접 사용해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 편한 것 같아요. 앞서 말했듯 저는 침대에 누워서 TV보는 걸 좋아하는데, 테이블이 생기니 테이블 위에 간단한 요깃거리도 둘 수 있어 좋아요. 침대에서 모든걸 해결할 수 있겠더라구요.

 

TV를 올려둘 TV장도 이번에 같이 추천받았어요. 사실 제가 구매했던 TV장이 있었는데 받아서 열어보니 불량이더라구요ㅠ 그래서 스타일리스트님께서 G9 홈스타일링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새롭게 추천해 주셨습니다. 

 

이 무드등은 진짜 예쁜 것 같아요. 색깔도 자유자재로 변경할 수 있어서 하얗게 해놨다가, 노랗게 해놨다가 그때그때 달리 해주고 있어요.

 

 

 

큰 가구를 활용해 공간 분리하기.

 

TV를 중심으로 공간을 달리하고 싶었어요. TV안쪽은 침실! 인데 바깥쪽은 어떻게 공간을 써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여유 공간이 조금 넓다보니, 거실 느낌도 내면서, 갖고 있는 행거를 활용하여 규모는 작지만 드레스룸 & 파우더룸처럼 공간을 활용하면 어떠냐는 제안을 받았어요.

 

(꾸미기 전)

 

 

실제로 화장대도 없이 지냈던 터라 화장품이 여기저기 늘어져있었거든요. 너무 좋은 방법 같아서 그렇게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달라진 공간의 모습입니다! 먼저 소파가 있는 곳 부터 보여 드릴게요.

 

TV장 바로 뒤 쪽에는 연한 회색의 소파를 두었어요. 다리달린 소파랑 소파 베드 중에 더 마음에 드는 걸 물으셔서 저는 다리 달린 소파를 선택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 예쁜 것 같아요.

 

소파에도 핑크, 베이지 컬러의 쿠션을 두었어요. 벽에는 하얀색 패브릭 가랜드를 걸어주었는데 가랜드가 허전했던 벽을 채워주는 것 같아 마음에 들어요.

 

소파 옆으로는 제가 기존에 사용하던 하이브로우 협탁을 두었어요. 아래는 수납으로, 위에는 상판 덕분에 협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좋아요.

 

 

센스있는 행거 사용법!

 

다음은 소파 맞은편의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퇴근 후 집에 돌아왔을 때 이전과는 완전 달라진 모습에 놀래기도 했지만, 사실 제가 더 놀랐던 부분은 행거에요.

 

(꾸미기 전)

 

 

처음엔 이렇게 사용하고 있었거든요. 옷도 행거에 걸어두기 보단 툭 올려놓는..

 

그런데 이렇게 옅은 색에서 진한 색 순으로 정리해두니 느낌이 정말 다르더라고요.

 

제가 바지가 정말 많은데.. 사실 청바지라고 해서 다같은 색은 아니잖아요. 이렇게 정리해두니 정말 깔끔하더라구요. 하의는 집꾸미기 스타일리스트 분들이 정리해 주셨는데, 상의는 제가 더 채워보려구요!

 

행거 옆으로는 전신 거울과 식물, 그리고 화장대를 배치해주셨어요. 화장대만의 기능도 중요하지만, 이 제품은 수납도 충분하다고 하셔서 추천해 주셨어요.

 

오른쪽 서랍을 열면 길이가 긴 화장품을 보관할 수 있어요. 저는 종종 같은 화장품을 여러 개 구매할 때가 있어서, 앞으로는 여기에 보관하려구요.

 

 

 

왼쪽의 서랍장에는 제 옷을 개어 접어 두었어요. 흰 옷들만 모아 수납 중입니다.(웃음)

 

 

나와있는 물건을 최소로!

 

(정리 전)

 

 

앞서 말했던 것처럼 저는 정리를 잘 하지는 못하는 편이에요. 그러다보니 여기저기 물건을 꺼내놓고 지내는 편이에요. 게다가 처음엔 화장대도 없어서 식탁에 화장품들을 두고 식탁에서 화장을 했었어요.  

 

집꾸미기 분들이 가구 배치하러 오셨을 때, 주방 쪽도 정리해주셨는데, 물건들이 나와있지 않고 수납장에 다 들어가있으니까 깔끔하더라구요.

 

꼭 나와있어야 하는 수세미, 고무장갑, 쟁반, 도마 등만 남기고 다 정리해주셨는데, 이렇게 정리정돈 된 모습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그래서 요즘엔 사용 후 바로 제자리에 넣어두는 습관을 기르고 있어요. 쉬운 변화는 아니지만 깔끔함을 유지하기 위해선 꼭 필요한 노력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기회를 잡은 만큼

예쁘게 살아 보려구요.

 

G9와 집꾸미기를 통해 좋은 기회를 잡은 만큼 이 공간을 최대한 유지하며 예쁘게 살아보려구요.

감사합니다. 

 

 

G9 홈스타일링 인스타그램 >>보러가기

이 공간에 사용된 가구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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