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9 11:55

겨울 인테리어 아이템, 초간단 타피스트리 만들기
#D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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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놀고 있지만 더 격렬하게 놀고 싶어…!”

 

안녕하세요, 재미있는 집놀이를 소개하는 취미브랜드 하비풀 입니다.

 

가로와 세로로 실이 교차되어 섬유를 짜는 위빙!

위빙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만들 수 있지만 그중, 다양한 실을 엮어 만든 타피스트리 월행잉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많이 활용되어요:)

겨울을 맞이해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려 합니다.

 

직조틀을 구입하는 건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부담스러울 수 있어 구하기 쉬운 준비물로 해보려 해요ㅎㅎ

상자, 다양한 종류의 실, 자, 테이프, 연필, 가위를 준비해주세요.

상자가 직조틀 역할을 한답니다:) 따라서 상자의 크기는 만들고 싶은 크기를 생각해서 정해주세요!

 

우선 사각형으로 자른 상자의 위, 아랫부분에 두께 2cm 정도의 선을 그어주세요.

 

표시해 두었던 2cm의 선을 1cm씩 간격을 나누어 표시해주세요!

 

박스가 좀 더 단단해지도록 테이프로 이 가장자리를 모두 감싸줍니다!

 

테이프를 붙인 부분을 표시 해둔 1cm 간격에 맞추어 잘라주세요. 위, 아랫부분 모두 잘라주면, 실을 엮을 수 있는 직조틀이 완성됩니다ㅎㅎ

 

이제 실을 엮어 볼까요? 우선 가로로 실을 엮기 위해 필요한 기둥실을 끼워줄게요!

 

잘라두었던 박스의 홈 사이사이로 실을 둘러 끼워주세요.

 

이제부터 실을 차례차례 엮을 거예요ㅎㅎ 실을 기둥실 사이로 지그재그 이동시켜주세요! 사진을 잘 보면 노란 기둥실이 한 번은 위로, 한 번은 아래로 내려간 걸 확인할 수 있죠*_*

 

실을 요리조리 잘 넣어서 한 번에 쭉 잡아당기면

 

도로록~실이 말려오는 손맛도 함께 느껴보세요ㅎㅎ

이때 실을 세게 잡아당기면 완성하였을 때 전체적인 모양이 네모반듯하게 나오지 않을 수 있으니 힘 조절하며 틀을 잡아가는게 필요해요:)

 

 

그리고 중간중간 손가락을 사용해서 실을 올려주세요. 실과 실 사이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말이죠!

 

박스를 채울 때까지 원하는 실을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엮어주세요. 두 가지 실을 함께 엮는 것도 재미있는 하나의 방법이 되어요^^

 

마지막 실까지 기둥실에 잘 넣었다면, 이제 상자와 분리시켜야 합니다.

 

상자를 뒤집어서 기둥실의 중간 부분을 몽땅 잘라주세요.

 

잘린 기둥실의 끝부분을 두 줄씩 묶어주어요~ 끝부분이 마치 태슬 처럼 연출될 수 있도록! ㅎㅎ

 

마지막에 혹시 3줄이 남는다면 당황하지 말고 다 같이 묶어주세요:)

 

모두 묶어서 상자와 분리시켜주면, 요렇게 완성된답니다! ㅎㅎ

 

완성된 타피스트리는 나무에 매달아 월해잉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작게 만들면 티코스터로도 활용 가능!ㅎㅎ

다양한 질감의 실을 이용해서 만들면 더 재미있죠! 공간을 따뜻하게 꾸미고 싶은날 만들어보세요:)
 

집에서 취미롭게 놀며 내 공간을 꾸미는 재미, 어떠세요?

내 공간이  취미로 더 아름다워지길 바란다면,

지금 하비풀로 놀러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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