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2 11:55

부티크 호텔같은 시티뷰 8평 오피스텔
#오피스텔     #10평미만     #공간스타일링     #VR     #1인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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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결혼을 앞두신 예비신부 채아님. 신혼집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으로 혼자 살게된 자취방에서 잠시나마 예쁘게 살고 싶다고 하셔서 공간스타일링 신청하셨다고 합니다.

 

 

 

 

 

 

BEFORE

 

이상하게 허전해보이는 공간, 어떻게 정리해도 지저분해보이는 왼쪽 구석에 자리한 오픈선반.

 

그 중에서도 특히 한 눈에 띄는 통창을 활용하지 못한 배치가 가장 큰 고민이라고 하셨어요. 

 

 

(가구배치도)

 

먼저 기존에 있던 가구배치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보았습니다. 한 쪽벽 전체가 붙박이 장으로 되어있어서 배치할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더라구요. 아름다운운 뷰를 어떤 각도에서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스타일링을 진행했습니다.

 

(스타일링 보드)

 

집 안에 있는 큰 가구들이 화이트 컬러라서 색으로 공간포인트를 주기로 했습니다.상담을 하면서 이야기를 계속 나누다 보니  ‘마지막인데 어때? 해보고 싶은거 다해보자!’ 라는 대화가 오갔어요. 그래서 다른 집들과는 달리 과감한 컬러의 가구와 소품들을 추천드렸습니다.

 

 

 

AFTER

 

 

 

(재생 버튼을 눌러 VR로 공간을 만나보세요)

 

 

 

 

 

제작

호텔같은 분위기를 위해 창가에 있던 침대는 공간 중심으로 옮기고 주변을 최대한 깔끔하고 간결하게 스타일링했습니다.

 

 

푹- 잠기는 이불 촉감.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조명. 

 

호텔 객실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처럼 화이트 컬러의 이불과 협탁, 그리고 눈이 피로하지 않은 스탠드 조명을 배치했습니다.

 

제작

자세히 둘러보시면 많은 물건들이 없다는걸 알 수 있으실거예요. 이곳에 오래 머물지 못하시기 때문에 최소한의 소품을 사용하고 좋아하는 물건들만 남겨두었습니다. 

 

깔끔해보이기 어려운 오픈선반.

 

빌트인 테이블 아래에 위치해 있어서 따로 치울 수도 없었어요. 그래서 가리개커튼을 사용해 시선을 차단시켜주었습니다. 천보단 레이스형태의 가리개커튼 사용해 보기싫은 부분을 살짝가려주고 공간을 풍성하게 표현했습니다. 

 

정리정돈이 되지 않는 수납장이나 밋밋한 작은 창문엔 가림막커튼으로 간단하게 가려주는건 어떨까요?

 

 

 

# LV1. 가림막 만들기

 

가리고 싶은 곳의 치수를 미리 잰 후, 커튼을 자릅니다. 

자른 커튼의 맨 윗부분을 양면테이프로 붙이고 커튼을 달면 끝! 완전 쉽죠?

 

 

트랜디한 거울존

 

별도로 화장대를 두지 않고, 결혼 선물로 받으신 엔틱한 디자인의 거울을 배치해서 파우더 룸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큰 가구들이 모두 화이트 톤이라서 유니크한 컬러의 거울이 확실한 포인트가 되는 것 같아요.

 

 

*꿉꿉한 집안의 공기를 산뜻하게 바꿔주는

조 말론 런던의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룸 스프레이

 

 

무방비로 노출이 되어 있던 현관은 천으로된 가리개커튼을 달아주어 공간을 나누고 내부 시야를 막아주어 프라이빗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벽면을 꽉 채운 붙박이장 가장 끝 오픈된 수납장도 가려달라는 요청이 있었어요. 천으로 가리면 오히려 지저분하고 답답해 보일 것 같아서 앞 쪽에 전신거울을 배치해 뒷 공간이 잘 보이지 않도록 했습니다. 

 

지저분한 곳을 무조건 다 가릴 필요없이 눈에 띄는 오프제나 가구만 놔줘도 어지러운 공간이 한결 깔끔해보여요.

 

일어나자마자 보일 수 있는 벽시계 

 

 

풍경에 취하는 개인 BAR

 

근사한 뷰가 매력적인 집이였어요. 특정각도에서만 보이는 창밖 풍경들이 그냥 두기엔 너무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바테이블과 바체어를 배치해 멋진 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꿔드렸습니다. 

 

채아님이 베스트로 꼽으신 가구 바테이블.

 

 

실용성을 위해 뷰를 막기보다 오히려 강조시키고 싶었어요. 그래서 암막커튼이 아닌 은근하게 햇빛이 들어올 수 있는 실크 커튼을 추천드렸습니다. 민트 컬러의 커튼이 창 밖 하늘풍경과 이어지는 것처럼 보여져요. 

 

바 테이블 위에는 캔들과 소품을 올려놓았습니다. 이제는 캔들도 하나의 오브제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캔들 종류도 다양해서 향뿐만 아니라 디자인을 고르는 재미도 있어요. 공기가 무거울 때나 기분전환을 하고싶을 때 한 번씩 키면, 방 안에 은은한 향기가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줘요. 

 

*감각적인 패키지의 사진 속 캔들은

조 말론 런던의 시티 에디션 캔들 입니다. 

(블랙베리 앤 베이)

 

 

 

계속 사진찍고 싶은 공간. 

 

 

 

 

 

서울의 밤을 담아

 

진흙같은 밤이 찾아오면, 하얀 가구를 비추는 낮은 조도의 조명빛이 공간을 훨씬 운치있게 보여줍니다.

밤이 되서야 비로소 공간이 완성된 것 같지 않나요?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센트 써라운드™ 룸 스프레이 (Jo Malone London)

 

 

 

통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야경.

 

 

 

 

 

 

 

 

 

 

달라진 집을 처음 보고 어떤 기분이였는지 궁금해요. 

 

배치가 이렇게 바뀔 수 있다는거에 너무 놀라웠어요. 오랜 기간동안 머물어야 하는 곳이였다면 무난함을 선택했을텐데 이집은 결혼 전까지 살 예정이라서 민트컬러를 선택한건 신의 한수였어요. 색다른 느낌을 느껴보고 싶어서 민트로 골랐는데 정말 집이 커튼빨을 받는 것 같아요.

 

달라진 집의 어떤 점이 제일 만족스러우신가요?

 

예전에는 집에 있어도 쉬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어요. 오직 잠만 자는 곳이였는데 지금은 집에서 쉬는 걸 즐기고 있어요. 

 

스타일링 후 찾아 온 '삶의 변화'가 있다면요?

 

바로바로 정리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예쁜 모습 그대로 남기고 싶은 마음이랄까요? 

네온컬러의 거울과 민트색의 커튼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바라만봐도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투박했던 이전의 모습에서 스타일링 이후에는 방이 더 포근하게 느껴져요.

 

마지막으로 공간 스타일링을 고민중인 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려요.

 

혼자 집을 꾸몄다면 이렇게 꾸미지 못했을거예요.

나만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보고 싶은 분,

혼자서 집을 어떻게 꾸며야할 지 막막한 분들!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거예요! 

(세상사람들이 모두 알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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