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19 19:55

높은 하늘과 산이 보이는 우드 톤 18평 오피스텔
#오피스텔     #18평     #우드     #미니멀     #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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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사무직에 근무하고 있는 '이수동'입니다. 집에서 먹고 놀고 자는 것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집순이예요. 집에 있는 것 외에 사랑하는 건, 요가와 넷플릭스예요! 특히 넷플릭스는 제 삶의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랍니다.

 

 

 

 

저는 24살에 첫 자취를 시작하며 처음으로 제 공간을 가지게 되었어요. 너무나도 소망하던 '독립'과 '독립 공간'이었던 만큼, 공간을 구상하고 채우는 일에 큰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꾸몄던 것 같아요. 이 집은 그렇게 완성된 공간이랍니다.

 

 

 

집 정보

 

 

제가 살고 있는 데는 지어진 지 1년이 조금 넘은 18평 오피스텔이에요. 방 3개, 거실,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 집을 고른 건, 모두 뷰 때문이었어요. 저는 평소 하늘을 보는 걸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이 집의 거실 창문에서 높은 하늘과 산이 한눈에 보이는 거예요. 그렇게 첫 만남에 반해버리고 이 집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답니다.

 

 

 

나만의 쉼터가 되어 주는 거실

 

 

제가 꾸미고 싶었던 저희 집의 모습은 '따뜻하고 편안한 쉼터 같은 곳'이었어요. 그럼 첫 공간으로는 집에서 저의 바람이 가장 잘 반영된 거실을 보여드릴게요! 제가 가장 애정을 가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거실 인테리어 BEFORE

 

 

이사 왔을 때 초반에 거실은 이런 모습이었어요. 소파와 TV가 마주 보는 공간 배치로,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게 꾸몄었죠.

 

 

 

 

이전에 제가 거실에서 사용했던 소파는 패브릭 2인용 소파였어요. 쿠션으로 포인트를 주어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소파에 앉아서도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도록 소파용 테이블을 가져다 두었습니다.

 

 

 

 

소파 반대편엔 한 면을 가득 채우는 우드 TV장을 두었어요. TV 옆으로는 조명과 액자, 스피커 등을 두어 다채롭게 꾸며보았답니다.

 

 

거실 인테리어 AFTER

 

 

다음으로 달라진 인테리어를 보여드릴게요! 이전과는 많이 다르죠? 아마 그건, 소파가 빠지고 원형 테이블이 공간 가운데로 들어왔기 때문일 거예요. 러그를 깔고 그 위로 테이블, 의자를 배치해 저만의 홈 카페 공간을 만들어 보았는데, 이렇게 하니까 공간도 더 아늑해 보이고 공간 활용도가 높아져서 좋아요.

 

 

 

 

이 테이블 위에서는 영화를 틀어놓고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개인적인 작업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여기는 원래 TV가 있던 벽이에요. 이쪽도 크게 달라졌는데요. 바로 한 벽면을 채우던 TV 장이 사라졌답니다.

 

TV 아래에 스탠드 거치대를 달아, TV 쪽 공간도 활용할 수 있게 만들었는데, 이렇게 하니까 공간이 탁 트여 보이고, 더 깔끔해 보이더라고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거실의 또 다른 포인트 가구, '북 선반'을 보여드리고 주방으로 넘어가 볼게요.이 제품은 특이하게 책을 뉘여서 보관하는 선반인데요, 화이트 색상에다가 깔끔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이라 공간이 훨씬 모던해 보여서 좋아요. 색색의 책을 꽂아두면 공간의 포인트도 된답니다.
 

 

 

좁은 공간, 최대한 깔끔하게 꾸민 주방

 

 

여긴 주방이에요! 공간이 좁아 물건을 최대한 꺼내두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곳이랍니다.

 

냉장고 앞으로는 우드 선반을 두어 각종 가전과 조리 도구, 조미료 등을 깔끔하게 정리했어요. 그리고 너무 심심한 느낌이 들지 않도록 냉장고와 선반 쪽 벽면에 엽서를 붙여 아기자기하게 통일성을 주었습니다.

 

 

 

포근하게 하루를 마무리하는 안방

 

 

마지막으로 보여드릴 공간은 안방이에요.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침대 쪽의 창문으로 산이 보이는, 멋진 뷰를 가진 공간이랍니다.

 

거실과 마찬가지로 우드 톤 가구를 조화시켜 아늑한 분위기로 꾸몄어요.

 

 

 

 

불을 끈 침실은 이런 모습이에요. 침대 옆 협탁에 따뜻한 빛을 내는 조명을 두어 잠들기 전에 책도 읽고 음악도 들으며 하루를 포근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했어요. 제게는 아주 소중한 공간이랍니다.

 

 

 

집들이를 마치며

 

 

저는 개인적으로 집은 '그곳에 사는 사람을 보여주는 거울 같은 곳'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제가 하나하나 정성 어린 손길로, 좋아하는 것들을 가득 채워 이곳을 채웠을까요? 완성된 현재의 저희 집은 제가 가장 저다울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라 정말 행복하답니다.

 

 

 

 

지금까지 저의 소중한 공간에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모두들, 가장 자신다울 수 있는 공간에서 행복하고 편안하시길 마음 깊이 바라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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