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6 14:01

아이 있는 집인게 믿기지 않는, 수납 달인의 34평 아파트
#아파트     #34평     #화이트     #우드     #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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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리토리네 입니다. 저번 집 소개에 이어 이번에는 딸아이가 2명이 있는 집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는 저의 수납 꿀팁을 들려드리려고 해요! 

 

 

 

 

저는 이전에 아동복 쇼핑몰을 운영하기도 했고, 아이들의 옷도 많아 점점 수납에 일가견이 생기기 시작했는데요. 그런 점에 있어 어떻게 하면 34평 아파트에 최대한 효율적으로 물건을 수납할 수 있는지와 어떤 수납 가구가 좋은지에 대해 여러분께 많은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잘 살펴보시고, 깔끔하고 정돈된 공간을 꾸미시길 바랍니다! 그럼 저희 집 정보부터 소개할까요?

 

 

 

집 정보

 

 

제가 지금 사는 집은 84.9858m2의 34평 아파트예요. 거실, 안방, 방 2개가 모두 발코니와 접한 4bay 구조랍니다.

 

 

 

 

저희 집의 특이한 점은 두 가지예요. 먼저 아직 부양 전인 임대 부영 아파트라는 거죠. 그래서 리모델링 혹은 부분 공사는 생각도 하지 못했어요. 추가로 수납공간을 만들 수 없는 건 말할 것도 없고요.두 번째는 주방이 평형에 비해 협소한 편이라는 거예요. 당연히 수납공간도 매우 적었기에 저는 '주방 수납'에 특히 더 신경을 쓸 수밖에 없었답니다. 

 

 

 

저희 집, 이렇게 꾸몄어요

 

 

저희 집에는 비싼 가구들이 별로 없어요. 많은 가구들이 이전에 사용하던 것을 그대로 가져온 거거나, 제가 직접 리폼을 해서 만든 것들이죠. 아, 심지어 주방은 제가 필름지를 붙이고 타일 페인트를 붙여 5만 원으로 완성한 공간이기도 해요.

 

제가 저희 집을 어떻게 셀프 인테리어 했는지에 관해선, 1편에 자세히 정리해 두었어요. 혹시 '리폼'이나 '셀프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1편 집 소개에도 꼭 찾아와 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제 정말 현관으로 가볼게요!

 

 

 

현관, 자주 쓰는 건 손 닿는 곳에
 

 

여긴 저희 집 현관이에요. 문을 보시면 고리가 붙어있죠. 자주 쓰는 차 키나 마스크를 걸어둘 수 있도록 붙여둔 거예요. 이처럼 나갈 때마다 자주 잊어버리거나, 자주 쓰는 물건은 '현관문'처럼 눈에 잘 띄는 곳, 손에 잘 닿는 곳에 두는 게 좋아요.

 

활용도를 기준으로 물건을 수납하는 것, 이 또한 좋은 수납법이거든요!

 

 

 

 

현관 앞도 마찬가지예요. 원목 선반을 두고, 작은 바구니를 놓아 지갑과 장바구니같이 외출 시 꼭 필요한 물건을 넣고 꺼낼 수 있도록 했어요. 남편이 하도 지갑이나 차 키를 깜빡할 때가 많아, 이곳에 놓도록 했더니 지금은 출근할 때마다 잊지 않고 잘 챙겨간답니다!

 

 

 

가구를 간소화한 거실

 

 

가장 면적이 큰 거실 공간이지만, 주로 생활하는 곳이기에 최대한 가구를 간소화했어요. 소파와, 콘솔, 사이드보드 정도죠. 사진 속 창문을 보면, 가운데에 벽이 하나 있어요. 저 벽은 과연, 진짜일까요? 진실을 알고 싶다면 1편을 참고해 주세요! 

 

그럼 빠르게 주방으로 넘어가 볼게요.

 

 

 

주방, 수납 끝판왕을 보여드릴게요

 

 

주방은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애정 하는 공간이에요. 필름지와 타일 페인트로 손수 셀프 인테리어한 곳이거든요.

 

 

 

 

또 제가 주방에 애정을 가지는 이유가 하나 더 있어요. 바로 '수납' 때문이랍니다. 정말 수많은 고민과 노력 끝에 완성했거든요. 그럼 먼저 주방 수납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수납장부터 보여드릴게요.

 

저희 집 주방은 이상하게 냉장고 공간이 크게 나와있었어요. 사용하고 있는 냉장고가 800리터 이상이 되는 크기인데도, 저기에 두면 애매하게 옆쪽으로 80cm 공간이 남는 정도였죠. 그래서 냉장고 장을 맞추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다행히 인터넷에서 높이와 넓이가 딱 맞는 수납장을 찾게 되었어요. 놀랍게도 배송비를 포함해 10만 원도 들지 않는 제품이었답니다.

 

 

 

 

수납장이 도착하고 나서 남는 공간이 없게 딱 들어갔을 때의 그 쾌감, 그 기분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어요. 깊이가 냉장고보다 짧긴 하지만 냉장고 라인과 맞추어 세우니 티도 안 나고 깔끔해 보이죠?

 

 

 

 

수납의 꿀팁은 지금부터예요. 이건 수납장의 안쪽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저는 '수납함'을 활용해서 식자재를 정리해 보았어요.

 

수납함의 장점은 내용물과 수납장의 크기에 맞추어 다양한 크기의 수납함을 고를 수 있고, 내용물이 지저분해 보이지 않게 정리할 수 있다는 거예요. 주방 인테리어 중 수납함 구매에 가장 큰 비용이 든 것 같긴 하지만 아주 만족스러워요. '수납함 활용', 정말 추천드립니다!

 

 

 

 

다음으로는 제가 하부장을 어떻게 정리하고 있는지 보여드릴게요. 아무래도 주방에서 사용하는 물건들은 부피도, 형태도 다양해 깔끔하게 정리하기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정리를 도와주는 도구를 자주 활용하곤 해요.

 

아까 보여드린 수납함은, 팬트리처럼 모두 비슷한 모양과 색으로 맞추었지만 사실 하부장은 모두 같은 형태의 수납장을 사용할 필요는 없잖아요. 또 그렇게 하기도 힘들고요. 그래서 하부장의 수납 도구는 주로 '다이소'의 제품을 활용한답니다. 다이소에는 정말 저렴하고 다양한 살림 꿀템이 많이 있거든요.

 

 

 

 

또 유튜브를 찾아보면 유용한 살림템을 추천해 주는 영상도 많아서, 한번 참고해 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보여드릴 곳은 제가 서랍을 열 때마다 뿌듯한 그런 곳이에요.주방 일을 하다 보면, 봉투를 사용할 일이 참 많잖아요. 비닐봉지, 지퍼백, 위생장갑, 쓰레기봉투까지요! 그런 봉투를 정리할 땐 이렇게 파일철 같은 박스에 넣어, 한 서랍에 일렬로 정리해 보시는 건 어떠세요? 보기에도 깔끔하고 사용할 때도 정말 편리하답니다.

 

 

 

 

 

여긴 저희 집의 작은 다이닝 공간이에요. 주문 제작한 원목 원형 의자와 원목 진열장을 두어, 아늑한 느낌으로 꾸며보았어요.

 

 

 

안방, 옷 정리는 이렇게

 

 

여긴 저희 집 안방이에요. 안쪽으로 긴 형태의 구조로 안쪽 벽으로는 붙박이장이 있고, 왼쪽으론 욕실과 작은 드레스룸이 있어요.

 

 

 

 

침대는 아이들과 함께 자는 날이 많기에, 프레임을 따로 두지 않고 깔판만 깔고 사용하고 있어요. 그 덕에 분위기 전환이 필요할 때마다 침대 위치를 바꾸기도 아주 편해요.

 

 

 

 

침실은 숙면을 취할 수 있으면서도, 가족들이 입는 많은 옷가지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했어요. 그 수납의 처음이 바로, 아이들의 옷을 꽉꽉 채워 품어주고 있는 사진 속의 흰색 수납장이에요. 이케아의 유명한 '말름 서랍장'인데, 정말 수납력이 최고라 추천드려요! 가격도 좋고, 깔끔하고, 예쁘기까지 한 제품이랍니다.

 

 

 

 

여기엔 아이들의 속옷과 잠옷, 그리고 가을 겨울옷을 넣어두었어요. 왼쪽은 둘째, 오른쪽은 첫째 옷으로 구별해서 사용 중이랍니다.

 

 

 

 

여기는 처음에 말씀드린 이 아파트에 3동밖에 없는 드레스룸으로 들어가는 입구예요.

 

 

 

 

여기엔 저와 남편 옷, 그리고 두꺼운 겨울 잠바를 보관하고 있어요. 또 미처 수납하지 못한 아이들 옷이 많은데, 이곳이 큰 역할을 해주었어요. 원래 있던 행거 이외에도 이동이 편리한 행거와, 바구니 등을 통해 최대한 깔끔하고 효율적으로 수납할 수 있게 했답니다.

 

이곳은 햇빛이 들어오지 않아서, 환기와 습기에 취약할 수 있을 것 같아 개인적으로 가장 신경 쓰며 관리하고 있어요.

 

 

 

서재 방, 쇼핑몰 사장님의 수납법

 

 

이곳은 쇼핑몰 사진 작업을 하고 아이들 옷을 검수하고 포장하는 일을 주로 했던 업무 공간이자 서재 방이에요. 그래서 일을 하기에 가장 편한 배치로 구성해두었답니다.

 

왼쪽엔 큰 선반을 두고 한 쪽엔 저의 취미 활동에 필요한 물건을, 한 쪽엔 일을 하는데 필요한 물건을 정리해두었어요.

 

 

 

 

저의 수납 비법은, 먼저 공간에 가장 잘 맞는 수납가구를 빈틈 없이 배치하는 거예요. 빈틈 없이, 그리고 노는 공간 없이 수납가구를 채워두고 공간을 확보해두면 그다음부터는 종류에 맞게 규칙적으로 채워두기만 하면 되거든요.

 

서재 방에 있는 수납 가구 중 가장 특별한 건, 창가 쪽의 수납함이에요. 아이들을 키우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 가구는 아이들 장난감을 수납할 수 있도록 나온 이동식 장난감 수납함인데요. 의류를 포장해두고 사이즈별로 나누어 놓기에 좋아서 업무용 수납함으로 활용해 보았답니다. 같은 가구가 있으신 분들은, 나중에 저처럼 활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선반 맞은편에는 남편과 제가 사용하는 컴퓨터를 두었어요. 컴퓨터가 놓인 테이블은 원래 식탁으로 사용하던 건데, 기존 컴퓨터 테이블이 망가지는 바람에 대신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이 방의 화이트 느낌과도 잘 어울리는 것 같죠?

 

 

 

종종 아이들 기념일에 셀프 촬영 공간이 되어주기도 하는 테이블이랍니다. 바로 이렇게요.

 

 

 

 

서재 방의 입구 쪽에는 제가 7살 때 할아버지께 선물 받았던 피아노가 놓여 있어요. 친정집에서 가져와 지금은 저희 딸들이 사용하고 있는데, 올해 저희 첫째 딸이 7살이 되었네요. 상처도 흠집도 많은 24살의 피아노지만 아직까지 소리 하나는 끝내준답니다.

 

 

 

 

문 뒤로는 청소기를 살짝 숨겨두었어요. 화이트 색상의 가전이라 이 방과도 분위기가 어울릴 듯싶어 아직까지 이곳에 자리하고 있어요.

 

 

 

아이 방, 장난감 수납은 이렇게

 

 

다음으로는 아이 방을 보여드릴게요. 저희 집에서 원목가구가 가장 많은 공간이에요.

 

주문 제작한 침대, 수납장, 화이트보드 등을 두어 꾸몄답니다.

 

 

 

 

침대 옆의 수납장은 원래 친정집에서 사용했던 오래된 진열장이었는데 문을 떼어내고 아이들 장난감 담요를 넣어두는 선반장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오래되었지만, 수납 역할은 톡톡히 해내는 가구랍니다. 

 

 

 

 

가끔 지인이나 손님이 방문할 때면 아이들 방이 어떻게 깔끔할 수 있는지, 장난감이 없는지 여쭤보시는데 그 비법은 바로 이 '붙박이장'이에요. 입구 옆에 있는 가구죠.

 

 

 

 

저희 집은 이사 오기 전에 나눔 할 장난감과 더 이상 쓸 수 없는 장난감들을 모두 정리하고 왔어요. 그래서 장난감이 많지는 않았답니다. 아이들 장난감은 사줄 때 잠깐뿐인 것 같아, 이제는 아예 장난감 수를 늘리지 않고 있고요. 평소에 퍼즐, 그리기, 종이접기, 역할 놀이를 하며 노는 아이들에게 가끔 장난감을 다 꺼내주면 한참을 신나게 가지고 놀아요. 장난감 정리의 첫 번째 단계는 역시, 불필요한 장난감을 늘리지 않는 것 같아요. 장난감에 실증을 덜 내기도 하고, 방을 깔끔히 유지할 수도 있으니 일석이조죠!

 

붙박이장의 오른쪽 칸에는 여름 옷과 겨울옷을 정리해 걸어두었어요.

 

 

 

 

문 안쪽에는 칭찬 포도알 포스터가 있어요. 아이들이 잘했을 때 포도알을 주고, 다 모으면 사고 싶었던 것들을 하나씩 사주고 있답니다.

 

 

 

욕실, 청결함을 유지하려면

 

 

집을 꾸미면서 중요하게 생각한 공간 중 첫 번째가 바로 욕실이었어요. 공사를 할 수 없어 걱정했는데, 다행히 무늬 없는 깔끔한 그레이 톤 타일이라 마음에 들었죠. 꾸밀 수 없다면 최대한 깔끔하게 유지하면 되니까요.

 

아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거실 욕실은, 아이들 세면용품을 모두 거울 안 수납장 아래 칸에 넣어두고 손이 닿는 곳에 배치해두었어요. 그리고 모든 욕실 용품은 모두 수납장에 넣어 깔끔하게 보이도록 했답니다. 

 

 

 

 

다만 아이들 샴푸와 바디워시만 아이들 손에 닿게 끔 욕조 위에 올려두고 사용 중이에요. 어른 샴푸와 바디워시, 거품솔은 용기를 통일해서 모두 깔끔하게 벽에 붙여두었답니다. 물때도 생기지 않으면서, 건조도 빠르게 되어서 좋아요!

 

 

 

 

수납과 청소는 어찌 보면 비슷한 구석이 있는 것 같아요. 모두 공간을 깔끔하게 유지시켜주는 일들이죠. 그런 점에서 청소도, 수납 못지않게 정말 중요하고요. 저희 욕실의 청결을 담당하는 청소용품들은 모두 변기 옆쪽으로 걸어두었어요. 청소용품 수납에 추천드리는 아이템은 바로, '수건걸이'예요. 청소도구마다 고리를 정해놓고 정리해두면, 정말 깔끔하거든요!

 

사진 속의 청소도구 중 가장 잘 사용하는 최고의 아이템은 '스퀴지'예요. 목욕 후 물청소 후에는 무조건 스퀴지로 물기를 없애주고 나올 정도로 자주 사용하고 있답니다.

 

 

 

 

여긴 수건을 정리해둔 곳이에요. 저희 집은 때마다 수건을 새로 교체하는데, 전에 쓰던 수건은 버리지 않고 모두 발수건으로 교체해요. 그래서 욕실 문 앞에는 언제나 발수건을 정리해두고 있답니다.

 

 

 

 

안방에는 벽 부착형 선반이 있어서 그 위에 필요한 용품만 올려두고 사용 중이에요. 아무래도 남편과 저만 사용하고 있어 거실 욕실보다 더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안방 욕실에도 문 뒤쪽으로 청소도구들 모두 걸어 두었어요.

 

 

 

베란다, 찾으면 길이 있어요

 

주방 베란다는 세탁실로 사용하고 있어요. 세탁기는 신혼생활부터 함께 해온 제품인데, 건조기까지 같이 되는 일체형이다 보니 아직까지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는 가전 중 하나예요. 세탁기 옆에 있는 건 스탭 스툴과 세탁 바구니랍니다. 큰 박스엔 휴지와 에코백 장바구니 등을 넣어두었어요.

 

 

 

 

세탁 용품이나 청소용품의 부피가 만만치 않은데, 세탁기 위쪽의 공간을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 스피드랙을 짜서 갖가지 용품들을 정리해두니 편리하더라고요. 세부 수납은 수납함을 사용했더니, 아주 깔끔한 외관을 자랑한답니다.

 

 

 

 

세제 등을 수납할 땐, 소분 용기를 따로 구비해서 손 닿는 곳에 두고 대용량 세제는 따로 안쪽에 보관하면 편해요. 떨어지면, 그때그때 채워가며 사용하면 세탁기 주변도 복잡하지 않고, 아주 편리하거든요.


 

 

 

거실 베란다는 안방 창문과 연결되는 베란다에요. 크기가 크지 않지만 햇빛이 정말 잘 드는 곳 중 한 곳이라서 제가 아끼는 화분들을 가져다 두었답니다. 매일 물을 주고 청소하고 환기시켜 주고 있어요. 저의 힐링을 담당하는 공간 중 하나이기도 해요.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이제 화분을 안쪽으로 들여놔야 할 것 같네요.
 

 

 

집들이를 마치며

 

 

지금까지 2번의 집 소개를 통해 저의 #셀프 인테리어 #수납 팁을 들려드렸는데 재미있게 보셨을까요? 많은 분들이 저의 집 소개를 통해, 조금이라도 더 취향에 맞는 공간을 꾸밀 수 있게 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저는 집들이를 마쳐보도록 할게요. 모두 멋진 집 꾸미기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소중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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