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1 11:55

앤틱과 모던의 만남! 매일이 홈파티인 35평 신혼집
#아파트     #35평     #앤틱     #모던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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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온라인에서 리빙 용품이나 뷰티 용품을 공구하고, 평소 입는 옷 스타일의 의류 마켓을 하고 있는 리유에르예요. 오늘은 저의 첫 집이자 첫 신혼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요즘 제 일상은 거의 집에서 이루어져요. 코로나 탓도 있지만, 워낙 제가 집순이이기 때문이죠. 집에 있을 때 저와 남편은 함께 요리를 해서, 와인 한 잔을 즐기며 시간을 보내곤 해요. 둘 다 먹는 것도, 요리도, 술도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거든요. 함께 좋아하는 예능 프로나 영화, 드라마를 틀어두고 소소하게 대화를 하며 식사를 하는 시간은 요즘 제게 큰 기쁨이랍니다.

 

 

 

애정 하는 나의 집

 

 

큰 애정을 담아 꾸민 이 집은 4베이 구조의 남향으로 햇빛이 잘 드는 전형적인 35평 판상형 아파트예요. 지어진 지는 7년 정도 되었는데 2년 전 셀프 리모델링을 해서 신혼집으로 들어왔어요. 

 

 

 

 

집을 고를 당시에 저는 집에 대한 아무런 사전 지식이 없는 상태였어요. 그래서 친정, 자주 이용하는 역, 남편의 직장과 가까운지가 유일한 기준이었답니다. 그러다 만나게 된 이 집은 커다란 창문과 야경이 정말 마음에 드는 집이었어요. 넓게 난 창으로 보이던 탁 트인 뷰가 정말 인상적이었죠.

 

 

 

 

운명처럼 만난 집을 꾸미며 저는 앤틱과 모던함의 조화로 컨셉을 잡았어요. 두껍고 앤틱한 느낌이 나는 몰딩과 빈티지하면서 모던한 가구를 조화시켰답니다. 전체적인 컬러는 화이트로, 곳곳에 포인트 컬러가 있어요.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저희의 신혼집을 구경시켜드릴게요.

 

 

 

일상이 파티가 되는 거실

 

 

그럼 공간들을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집으로 들어서면 푸른 소파가 존재감을 뽐내고 있어요. 거실을 좀 더 안락하게 사용하고 싶어 소파를 벽쪽이 아니라 공간을 가로지르는 위치에, 현관을 등지도록 두었더니 이런 모습이 완성되었답니다. 저희 집만의 특이한 뷰가 완성된 것 같아서 만족스러워요.

 

 

 

 

거실의 큰 장점은 전면에 통창이 있어 뷰가 정말 멋지다는 거예요. 어떻게 하면 이 뷰를 더 잘 즐길 수 있을까 하다, 창가 쪽으로 식탁을 배치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식탁 위로는 골드 샹들리에를 떨어뜨려 포인트를 주었답니다. 

 

이렇게 일상을 파티로 만들어주는 특별한 거실이 완성되었어요!

 

 

 

 

타원형 대리석 식탁에 어울리는 의자는, 투명하지만 앤틱한 디테일이 있는 제품으로 골라보았어요. 덕분에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던 '투명한 소재'가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답니다. 

 

 

 

 

거실의 매력은 밤이 되었을 때 더욱 빛나요. 유리 조명을 켜면 레스토랑 못지않은 공간이 되거든요. 그래서 저와 남편은 종종 이 공간에서 파티를 즐긴답니다.

 

 

 

 

이때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파티를 했을 때예요. 올해의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이 사진을 꺼내보네요.

 

 

 

 

거실엔 TV를 두지 않고, 빔프로젝터로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있어요. 빔을 쏘면, 또 그 나름대로 멋진 분위기가 나거든요.

 

최근엔 이 식탁을 옮겨 한 방을 다이닝룸으로 꾸며 보았어요. 그 모습은 뒤에서 보여드릴게요!

 

 

 

눈 부신 화이트 인테리어, 부엌

 

 

이곳은 부엌이에요. 거실과는 달리 샹들리에, 타일, 아일랜드 식탁도 모두 화이트 톤이라 컬러 포인트가 따로 없이 올 화이트로 구성된 곳이랍니다.

 

 

 

 

가전을 제외한 부엌 인테리어를 올 화이트로 진행한 이유는, 이미 주방 용품에 색이 많았기 때문이었어요. 다른 색을 섞으면, 깔끔하지 않은 모습이 될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지금까지 지내본 결과 아주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부엌엔 이미 아일랜드 식탁이 있지만, 종종 원형 식탁을 두기도 해요. 간단하게 부엌과 라이프스타일에 변화를 줄 수 있거든요.

 

 

 

행복한 식탁을 차리는 다이닝룸

 

 

드디어 제가 가장 아끼고, 애정 하는 다이닝룸을 소개해드릴 차례가 되었네요. 이곳은 저희 집에서 유일하게 최근에 만들어진 곳이에요. 

 

 

 

 

이전까지 이 방은 운동방으로 사용됐어요. 그러다 다른 곳에 있던 그릇장식탁을 이 방으로 들여 새로운 용도로 방을 사용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죠.

 

 

 

 

그런데 만들고 나니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거실보다는 안락하면서, 통창의 뷰는 그대로 즐길 수 있고요. 아직 만든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앞으로도 애용할 공간이 될 것 같아요.

 

 

 

 

행복했던 식사들!

 

 

섬세한 우아함이 있는 안방

 

 

다음으로는 안방을 보여드릴게요. 

 

안방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침구는 시폰 제품을 사용해, 그 자체만으로 공간에 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했어요. 침구의 재질과 샹들리에의 투명함이 조화를 이뤄서 공간이 더 앤틱해 보여요.

 

 

 

 

배치 바꾸기를 좋아하는 저의 공간이기에, 안방도 구조가 여러 번 바뀌었어요.  창가에 놓인 가구가 특히 자주 바뀌었는데, 침대원형 테이블이나 콘솔이 주로 위치했답니다. 또 언젠간 다른 배치가 탄생할지도 모르겠네요!

 

 

 

옷 색깔로 물들이는 드레스룸

 

 

여긴 큰 드레스룸이에요. 수많은 옷과 신발, 액세서리를 정리해둔 곳이죠.

 

드레스룸의 양쪽 벽에는 시스템 장을 넣고, 가운데로는 액세서리 류를 정리할 수 있는 수납장을 가져다 두었어요. 그리고 창가 쪽으로는 거울을 가져다 두어 그때그때 모습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답니다.

 

 

 

 

드레스룸의 메인 컬러는 역시 화이트예요. 화려한 옷들이 많아서, 최대한 가구의 모양이나 색감은 심플해야 깔끔해 보일 것 같았거든요! 덕분에 알록달록한 신발과 옷으로 공간을 더욱 다채롭게 채울 수 있게 되었답니다.

 

 

 

평화로운 반신욕을 즐기는 욕실

 

 

마지막으로 보여드릴 공간은 욕실이에요. 이곳의 포인트는 바로 바닥인데요, 패턴 있는 타일을 깔았더니 훨씬 화려한 분위기로 바뀌었답니다.

 

 

 

 

욕실의 거울은 3단계로 불이 들어와요. 덕분에 심심한 벽에 포인트도 되고, 용도에 따라 빛의 양을 조절할 수 있답니다. 예쁘면서도 아주 실용적이에요!

 

 

 

 

욕실의 한 쪽에는 욕조트레이를 가져다 두고, 쉼이 필요할 때마다 반신욕을 즐기고 있어요. 향기로운 차를 마시며 즐기는 한때의 여유는 큰 힘을 줘요!

 

 

 

 

화이트 벽은 빔을 쏘기에도 좋아서, 반신욕을 즐기며 영화를 볼 수도 있어요. 보기만 해도 힐링인 욕실의 모습입니다!

 

 

 

취향과 관심을 담은 나의 공간

 

 

집은 다양한 의미가 될 수 있지만, 제게 이 공간은 취향과 관심을 오롯이 담을 수 있는 곳이에요. 좋아하는 것들과 아끼는 것들을 모두 모아놓은 이 집에서 저는 앞으로도 남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담아 가려고 해요.

 

지금껏 저의 소중한 공간 소개에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럼 저는 이만 집 소개를 마쳐볼게요. 모두들 멋진 공간 꾸미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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