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9 13:55

워킹맘의 월넛 하우스! 꿈꿔왔던 바로 그 주방
#빌라     #30평대     #월넛     #우드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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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귀염둥이 삼 남매를 키우고 있는 다둥맘입니다! 아이 셋을 돌보고 있지만 인스타그램으로 아동복 마켓도 열고 블로그도 운영하며 살아가고 있어요.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집꾸미기도 정말 열심이랍니다.

 

 

우리 집을 소개합니다!

 

 

저희 가족이 살고 있는 이 집은 32평 빌라입니다. 신축이라 손 볼 곳이 많지 않았어요! 머릿속에 그렸던 제가 원하던 공간이 벌써 완성된 느낌이었답니다.

 

 

인테리어 컨셉은?

 

 

평소 좋아하던 우드톤으로 꾸며보았어요.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은 시트지 작업으로 바꿔주었고요.

그리고 꼭 새로운 제품을 사지 않아도 원래 가지고 있는 가구나 소품으로도 다른 느낌과 분위기를 낼 수 있답니다! 그래서 저는 주기적으로 집안 배치를 바꿔주곤 해요.


 

보면 볼수록 예쁜 월넛 주방

 

BEFORE

AFTER

 

주방은 저희 집에서 제가 가장 공을 들인 공간이에요. 그동안 꿈꿔왔던 우드 주방으로 꾸몄답니다! 사실 처음 집을 보러 왔을 때 주방 구도가 가장 마음에 들었거든요. 보자마자 인테리어의 영감이 떠오르는 공간이었어요!

 

 

시트지 작업 중

시트지 작업 후

 

 

먼저 아일랜드 식탁부터 리폼해 주었어요. 옅은 오크 컬러의 상판에 시트지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의자와 우드 펜던트 등과도 정말 잘 어울리지 않나요?
 

 

 

 

 

식탁 컬러가 예쁘니 식사 시간도 더 행복합니다. 요리에도 플레이팅에도 더 공들이게 되더라고요.

 

 

BEFORE

 

AFTER

 

아일랜드 식탁 벽면에는 원래 우드 선반이 달려있었는데요. 선반 역시 체리색으로 바꿔주었어요. 제 눈엔 이런 짙은 컬러가 가장 예쁘더라고요.
 

 

 

 

 

 

 

우드 소품으로 아기자기함도 더해봤습니다. 나뭇결의 섬세함과 패브릭의 포근함이 합쳐지니 완전 포토존이 따로 없어요.
 

 

 

 

그리고 주방 안쪽은 상하부장을 제거하고 싶었으나 삼 남매 식량을 보관하려면 꼭 있어야 할 것 같아 과감하게 포기했어요.
 

 

 

 

 

대신 끝 상부장의 문은 모두 떼어내고 아끼는 그릇 등을 오픈해서 보관해 주고 있어요. 덕분에 애정 가득 요리할 맛 나는 주방이 되었답니다!
 

 

 

 

 

 

싱크대 앞 창문이에요. 이 공간 역시 화이트 & 체리로 통일해 주었어요. 계절마다 커튼 바꿔주는 즐거움도 있답니다.


 

BEFORE

AFTER

 

저희 집 주방의 가장 큰 장점은 '연결성'이에요. 주방에서 베란다에 위치한 보조 주방까지 동선이 딱 떨어지거든요. 보조 주방 역시 화이트 & 체리 컬러로 바꿔주었습니다. 블랙 상판에 시트지 시공해 주었어요.


 

워킹맘의 작업실

 

 

다음으로 소개할 공간은 제 작업실입니다. 아동복 마켓을 운영하고 있어서 관련 업무는 주로 여기서 보고 있어요.
 

 

 

 

 

넓지 않은 곳이기 때문에 오래 머물러도 질리지 않도록 해야 했어요. 분위기 전환에는 패브릭만 한 게 없잖아요? 커튼으로 분위기를 바꿔주고 있습니다.
 

 

 

 

 

또 곳곳을 액자생화 등을 이용해서 장식해 주었습니다. 꽃만 몇 송이 꽂아주어도 공간에 생기가 확 돌아요.

 

 

삼 남매를 위한 아늑한 침실

 

 

 

아이들 침실은 잠이 솔솔 오게끔 아늑한 느낌으로 꾸며주었어요. 삼 남매라 3층 침대로 골랐고요!
 

 

 

 

 

커튼부터 침구은 노란색으로 맞추었습니다. 바깥에 노란색 어닝까지 설치해 주니 낮 시간대에 해가 들어오면 방안이 온통 노랑노랑해진답니다. 저희 애들 아빠는 아이들 방에서 자면 잠이 너무 잘 온다며 자주 아이들 방에서 잠들곤 해요.

 

 

우드톤으로 통일한 놀이방

 

 

아이들 침실과 분리해서 놀이방은 따로 만들어주었어요. 아이들 웃음이 끊이질 않는 공간이에요!
 

 

 

 

 

아이들 놀이방도 최대한 깔끔하게 유지하고 싶어서 우드 정리대를 사주었어요. 장난감도 우드 컬러 위주로 꺼내두고 나머지는 정리대 안에 넣어줍니다.

 

 

실용성 좋은 우드 현관

 

BEFORE

AFTER

 

저희 집 현관도 보여드릴게요. 원래는 화이트 슬라이딩 중문이 달려 있었어요. 집안 전체 분위기에 맞게 시트지 시공 업체의 도움을 받아 원하는 스타일의 중문으로 재탄생했어요!
 

 

 

 

 

또 현관은 조립식 타일을 깔아주었어요. 열심히 톱질해서 맞춰 깔았습니다. 청소기도 돌리고 물걸레질도 편하게 할 수 있어 지낼수록 아주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공간입니다!

 

 

집 소개를 마치며

 

 

삼 남매의 엄마이지만 좋아하는 일도 하고 싶은 일도 포기하지 않고 하루하루를 가득채우며 부지런히 살아가고 있어요. 바쁜 일상에 활력이 되어주는 건 다름 아닌 이 집이었습니다. 내 취향을 담아 내 손으로 직접 꾸민 집은 보면 볼수록 힘이 나더라고요.

다음 편 집들이에서는 우리 집과의 첫 만남부터 제가 사랑해 마지 않는 테라스까지 소개해 볼게요.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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