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20 05:21

이야기가 가득 담긴 깔끔&아늑 신혼집 인테리어
#아파트     #20평대     #북유럽     #신혼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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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입주한 지 두 달 된 따끈따끈한 신혼집입니다. 모던&시크 컨셉으로 꾸미고 싶었지만, 비교적 작은 평수인 우리 집과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아서 아늑하고 포근한 분위기로 인테리어 했습니다^^ 

 

 

먼저, 현관입니다~!

바닥은 셀프로 타일을 깔아보려다가 습관적으로 자꾸 슬리퍼를 안 신고 현관을 밟는 저에겐 폭신폭신한 카페트가 더 맞을 거라 생각해, 신랑이 직접 재단해서 깔아줬어요.

 

 

신발장은 아래에 공간을 내어 신발을 넣을 수 있는 방식으로 하고 싶었지만, 전 세입자분이 정말 깨끗하게 쓰셔서 인테리어 견적을 줄여보고자 교체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요~

 

 

[이케아]KASSETT 수납박스2+뚜껑2(단종)

현관에 들어서면 보이는 모습입니다.

우리 집 모든 방문은 네이비 색상인데요, 문이 조금 옛날 디자인이라 신랑이 바꾸고 싶어 했지만, 비용 절감을 위해 결혼 전부터 하고 싶었던 네이비 색상으로 페인팅만 새로 하고 사용 중이에요~

 

 

거실입니다.
겨울을 대비해 아늑하게 꾸몄어요~

*소파&거실장 - 류순호갤러리 (파주가구단지)

 

 

의자는 원래 그냥 패브릭인데 겨울이라 양털 담요를 씌워놨어요 ㅎㅎ

*테이블 - 류순호갤러리 (파주가구단지)

 

 

모퉁이엔 협탁도 함께 놓았습니다.
노트북 가지고나와서 쓰기도 좋고, 뭐든 질질 흘리며 먹는나에게 딱인 티슈구멍 ㅎㅎ 이 협탁은 다른 가구들 구입할 때 서비스로 받은건데 정말 맘에 들어요 ^^

 

 

쇼파 반대편 모습. 크리스마스에 했던 장식들이 그대로 있어요~

*거실장 - 류순호갤러리 (파주가구단지)

 

 

벽면엔 저의 강력한 주장으로 구매한 블루투스 스피커와, 언니가 만들어준 옷걸이달력을 함께 걸어두었어요. 달아 놓으니, 나름 느낌 있고 참 맘에 들어요~!

 

 

그리고 발코니 문 앞엔, 사다리 선반을 두어 몇몇 소품을 올려놓고 장식 중이에요~! 사다리에 둘러놓은 앵두 전구는, 원래 안방을 꾸미려고 산 건데 어울리지 않아, 일주일 동안 창고로 유배 보냈다가 드디어 제자리를 찾아주었어요^^

 

 

색이 참 예뻐서 시댁 갔다가 주워온 빨간 열매. 다이소 유리병으로 나름 겨울소품 만들어 봤어요.

 

 

이어서 발코니도 소개할게요~

 

 

발코니엔, 아웃도어 용품을 놓아 캠핑장 느낌으로 꾸몄어요. 바닥엔 인조 잔디 카펫도 깔았지요ㅎㅎ 요번에 캠핑용품 알아보면서 캠핑용품이 그렇게 비싼지 처음 알았네요; 우리는 발코니에 맞는 저렴이 의자로 만족하고 있답니다 :)

 

 

발코니 한켠에는 다방면으로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이동식 테이블과, 과일 박스를 두었어요. 시댁 갔다가 얻어온 홍시도 이곳에 가득~!

 

 

드라이플라워들 쓰고 남은것도 이곳에 보관중이에요ㅎㅎ

 

 

아웃도어용품으로 잔뜩 꾸며놓은 베란다에서 안쪽 공간의 세탁물이 보이는 게 싫어서 공간을 분리하고자 커튼을 달았습니다.

 

 

다음은 주방입니다.

주방이 시작되는 공간에 4인용 식탁을 두었어요. 벽면에 스트링 선반을 달고, 냉장고장에도 수건걸이와 철제 바구니를 달아 수납공간을 확보했습니다.

*식탁 - 류순호갤러리 (파주가구단지)

 

 

콘트리트 벽을 뚫느라 무려 공구세트까지 새로 사야 했던 선반 ㅎㅎ 맨 아래에 있는 것은 사계절 양념 통인데요, 국내사이트에서도 많이 파는 것을 전 직구로 샀네요; 덕분에 아직까지도 신랑의 놀림거리가 되고 있지요ㅎ

 

 

냉장고 장 철제 바구니에는, 테이블 매트 뿐 아니라 잡동사니들을 때려 넣고 있어요ㅎㅎ 그리고 식물도 심어 놓았어요. 결혼 전에 키우던 것은 3달 이상 살지 못하고 바짝 말라 죽었는데, 요번에 사 온 화분들은 푸릇푸릇하게 오래 버텨주고 있네요 :)

 

 

리모델링할때부터 여긴 무조건 내 맘대로 꾸밀 거라고 신신당부했던 조리 공간이에요~! 상.하부장 모두 화이트에, 정리정돈도 깔끔하게~! 신랑이 주방 살림만 보면 빅마마 선생님 정도로 요리하는 여자가 사는 집 같다고 하네요ㅋㅋ

 

 

양념 통 쓸 때마다 쭉 늘어놓고 쓰는 게 정말 거슬렸는데, 양념 통 선반으로 한 방에 해결했어요! 사용 후에 키 맞춰서 쏙 넣어주면 되니 편하고 깔끔해요.

 

 

우린 맞벌이 부부니까 아침마다 씨리얼을 자주 먹을 거라며 마트에서 보자마자 구매한 씨리얼 디스펜서. 하지만 아침마다 우리는 꼭 쌀밥을 먹고 출근하고 있네요. 그렇게 디스펜서는 유물이 되어가고 있죠;ㅎㅎ

 

 

조리공간 안쪽 냉장고 장에도 2단 걸이 선반을 달았어요. 가운데 초코볼은 엄마가 색 맞추라고 시장에서 사다가 넣어주셨어요~ 하지만 계속 양이 줄고 있죠ㅎㅎ

 

 

현관에서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방문 사이 공간에는 선반장을 두었어요. 이곳을 기준으로 왼쪽에는 작은 방이, 오른쪽엔 화장실이 있습니다.

 

 

위쪽 벽면엔 컬러풀한 코끼리가 그려진 삼분할 액자를 달았구요,

 

 

[이케아]KASSETT 수납박스2+뚜껑2(단종)

선반장에는 수납박스와, 신랑과의 추억이 담긴 물건을 올려놓았어요.

 

 

신랑이 프로포즈할 때 줬던 1865 와인병. 돌려보면 어마무시하게 오글거리는 멘트들이 가득써있어요;ㅎㅎ

 

 

그리고 선물 받은 향초와 청첩장 액자도 올려 두었지요. 지문으로 만든 하트가 너무 잘 나와서 엄청 좋아했던 청첩장 덕분에 소품으로 잘 활용하고 있어요.

 

 

다음은 작은 방입니다.

푹신한 큰 방석과 쿠션들도 놓고 아늑하게 꾸며 영화 보는 방으로 만들었어요. 하지만 방이 좁아서 빔 쏘는 거리가 안 나온다고 해서 방치되고 있죠;;ㅎㅎ

 

 

한쪽에는 선반장을 놓고, 각종 소품과 물건들을 올려놓았습니다.

 

 

맨 윗 칸엔, 결혼 전 신랑이 선물해줬던 생맥주기계를 두었어요. 따라 먹으면 신기하게도 크림생맥주 맛이 나요ㅎㅎ 맥주 기계 옆엔 여행 갔다가 귀여워서 사온 미니미 맥주 + 마트 갔다가 행사하길래 욕심내서 사온 대왕 맥주도 두었습니다.

 

 

화장실입니다.

한 달에 한 번씩 세제 냄새를 참아가며 뽀드득뽀드득 청소해주는 신랑 덕분에 광이 나요~!

 

 

다음으로 다용도실을 소개할게요.

다용도실 문은, 원래 있던 문 가운데를 뚫고 유리를 넣어 유리문으로 리폼했어요.

*휴지통 - 이마트

 

 

공간이 좁아서 여길 어떻게 써야 하나 세탁기 하나 넣음 끝이네 라고 생각했는데, 운 좋게 사이즈 딱딱 맞는 아이템들을 구입한 덕분에 요긴하게 잘 쓰고 있는 공간이에요~!

 

 

원목 햄퍼가 갖고싶었는데, 비싸고 사이즈가 크기도 해서 차선책으로 겁나게 검색하다가 발견한 햄퍼! 세탁기 옆에 쏙 넣어 놓았어요.

 

 

그리고 한쪽에는, 주방이 좁다 보니 다용도실로 쫓겨난 밥솥과 오븐이 자리 잡고 있어요.

 

 

[데코뷰]컴포트 스트라이프 양면침구(단종)
[이케아]FILLSTA 탁상스탠드(단종)

마지막으로 침실입니다.

원목 가구들과 차분한 그레이 톤의 사용으로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연출했습니다.

*침대&협탁 - 류순호갤러리 (파주가구단지)

 

 

침대 맞은편엔, 화장대를 두었습니다. 거울에 침대가 보이는 게 풍수지리상 안 좋다고 하던데 우리 방에선 이 구조가 최선이네요ㅎㅎ 그냥 덜 행복해지면 저 거울 탓이라도 해야겠다 하고 그냥 두었어요 ~ㅎㅎ

*화장대 - 류순호갤러리 (파주가구단지)

 

 

요 화장대를 샀던 결정적인 이유!
거울 뒤쪽이 슬라이드식으로 되어있어서 저렇게 악세사리를 걸 수 있답니다 :)

*화장대 - 류순호갤러리 (파주가구단지)

 

 

침실 한쪽 벽면엔 네트 망을 걸어놓고, 결혼식 사진 등을 걸어 꾸몄어요~!

이상으로 집 소개를 마칠게요. 감사합니다^^

 

 

"집은 그 집에 사는 사람만의 냄새가 묻어나야 한다고 생각해요. 집 안 구석구석 내 손길로 꾸미면, 더 애착이 가게 되고, 그런 과정을 통해 나에게 꼭 맞는 따뜻한 집이 만들어지니까요. 요리뿐 아니라 집도 손맛! 이라고 생각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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