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18 06:18

투톤 사선페인팅과 입체타일로 중학생 딸 방 셀프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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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폼·DIY계의 마이더스 손! 생각하면 바로 만드는 라임이의 무한도전! 컨셉이요? 없어요~ 무조건 만듭니다:) by명량라임 http://www.ggumim.co.kr/user/124053

안녕하세요. 무조건 만드는 라임입니다. 오늘은 저의 중 2 딸을 위해, 매일 티격태격 울다 웃다 그러는 사이지만, 셀프 인테리어를 해주었습니다^^

초딩 때까지 사용했던 딸 방의 모습! 중학생이 되면서 성향이 바뀌고, 컬러감 있는게 싫다고 하면서 블랙&화이트 컬러를 주장하기 시작ㅋㅋ 그래서 저는 셀프인테리어를 시작!

먼저 그레이 컬러로 벽을 페인팅해주고~

제도용 각도자로 45도로 맞추고 선을 그어준 다음, 마스킹 테이프를 선에 맞춰 붙여주었습니다.

화이트 부분만 2회....가 아니고, 총 4회 페인팅을 했습니다.

페인팅 후, 입체타일을 끝 쪽부터 붙였어요.

입체타일을 다 붙인 다음, 라인 테이프로 줄눈을 넣어주었습니다^^ 4mm 그레이 라인 테이프예요. 저번에 주방에는 5mm 라인 테이프로 작업을 했는데, 4mm가 훨씬 라인이 예쁘게 나오네요^^

이렇게 완성~!^^

직접 만든 거울과 스트랩 선반을 달아주었어요.

원래 거울만 달았는데, 화장품 둘 곳이 있으면~하는 눈치에 바로 뚝딱 만들어 선반을 달아주었지요^^ 엄마가 가구 만드는 사람인 줄 알고 있는 딸ㅋㅋ

방이 좀더 넓었으면 좋으련만..ㅜㅜ 넓은 집으로 이사 갈 계획을 세웠다가, 이사를 가게되면 중2딸이 전학 가야 하기에.. 조금 더 살기로 결정^^

스탠드는 원래 거실에 두었던건데, 딸이 하도 탐을 내서 여기로 갖다 놨습니다.

분위기 쫌 있네요ㅋㅋ

수납 포켓을 침대 머리맡에 붙여주었더니, 스마트폰 충전 할 때도 편하고, 바닥에 두지 않아서 깔끔하고 좋아요^^

얼마전 남편이 저 쓰라고 사준 노트북은 자기 맘대로 바꿔가고ㅋㅋ

어릴 때 보던 책들은 다 처분하고 딱 필요한 것만 남겨두고 책장에 문짝을 달아서 가려줬습니다^^ 책상도 기존에 엄청나게 컸던건데 치우고, 책장에 나무상판 하나 올리고 철재다리를 두 개만 붙여서 미니 책상을 만들어주었어요.

가구들은 모두 10년이 넘었지만, 리폼해서 새 것처럼 잘 쓰고 있습니다!

엄마의 셀프인테리어~ 집 어지럽힌다고 딸이 그렇게 싫어했건만, 지금은 엄마가 뭔가 하고 있으면 딸이 응원해주네요^^

이상 중2 딸방 온라인 집들이를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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