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81502340Gd9tF2ESd.jpeg
2019081815023426EWKvnRMv.jpeg
201908181502343zU5sQ5MnU.jpeg
20190818150231W2zpRLmcka.jpeg
+4
안녕하세요, 저는 한옥 파사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자사고에 재학하는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입니다! 해외 계정에 소개된 제 한옥 그림이 일본 가옥으로 오해받았고, 우리 공간미를 알리기 위해 서양 고전 양식과 한옥을 융합한 그림을 그리다보니 현재의 정체성을 갖게 되었어요. 일러스트레이터와 학생, 이 두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해 일과 전반이 일어나는 제 방의 가구 배치나 소품 활용, 전체적인 분위기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여기는 대입을 앞둔 제 학업과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작품 활동이 이뤄지는 책상입니다.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의 시대적 색감과 소품을 통해 분위기를 모방하려고 했습니다. 벽을 투톤으로 셀프 페인팅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결과는 만족스러워요! 원목 책상과 타자기 외관으 블루투스 키보드는 컨셉을 한층 더 강화해줍니다. 80년대 파나소닉의 전동 연필깎이 몇날며칠 이베이를 들락날락하며 저렴하게 구입한 제품입니다! 밤이 되면 형광등이 아닌 간접적인 조명을 중심으로 분위기를 잡아요. 이 경우, 공부와 작품 작업 모두 낭만 속에서 가능합니다! 아, 옥좌를 그린 액자는 제 작품입니다. 여기가 옥좌인척, 그런거죠! 이곳은 취향의 벽면? 입니다. Lana del rey라는 가수의 노래를 LP로 듣고 싶어 큰맘 먹고 턴테이블을 장만했다가 그 음색에 빠져 다른 가수들까지 모으고 있어요! 이케아 모슬란다 액자 선반은 정말 활용도가 높아요. 캐비넷 위의 서류 정리함에는 희망 전공과 취미를 위한 디자인/미술 관련 원서들을 놓는데, 이런 책은 책장에 꽂거나 선반에 묵히기 아쉬운 표지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 이렇게 디스플레이합니다. 대리석은 머리맡 물건을 강조해주고 캐비넷 밑에는 간접 조명을 설치했어요. 고등학생은 주말에나 입는 사복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답니다. 거울 주변의 액자들은 모두 이케아 제품으로. 그 안에는 제 작품으로 장식했어요. 이전에 찍은 사진이라 지금과 액자 배치가 좀 다르네요. 거울의 LED 테이프는 분장실 조명의 느낌을 풍깁니다. 현재는 양쪽에 붙였습니다:) 가벽을 세워 좁은 공간이 생겼고 여기에 작은 장을 두어 옷을 놓고 그 위로 가방을 박스에 잘 정리했어요. 볼캡을 좋아해 차곡차곡 걸어두기도 했습니다. 브루클린 주택가에 가보면 돌출형 창문에 윈도우베드를 두는데, 이걸 사진으로 접하고 참 부러웠어요. 옛날에 쓰던 책장을 눕혀 단으로 두고 가벽을 세워 침대에 꼭 맞는 공간을 조성했어요. 벽이 두면이나 생기니 장식도 다양하게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전체보기
18
4
1
3
확인
집꾸미기
집꾸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