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30 11:55

리모델링 없이 꾸민 깔끔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
#아파트     #40평대     #북유럽     #아이있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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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13 개월 된 아들과 강아지 한마리와 함께 살고 있는 결혼 4년차 부부에요. 작년 9월 말, 아이가 점점 자라면서 이전에 살던 집이 점점 좁게 느껴져서 조금 더 큰 평수로 이사했어요. 아파트 조경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집도 사고 정원도 얻는 느낌이라 이 집을 선택했어요 :) 우리 동네에 젊은 신혼부부나 어린 아기가 있는 가정이 많아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원목가구와 화이트가구의 조합

 

어두운 톤의 가구와 화이트 가구를 적절히 배치함으로써 분위기 있고 차분한 세미클래식 분위기로 거실을 꾸며봤어요.

 

리모델링은 전혀 하지 않은 집이라 장판은 입주했을시 모습 그대로에요. 거실의 가구들은 깔끔하면서 고급스러워 보이는 가구를 두어 쉽게 질리지 않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어요.

 

소파랑 원형테이블은 화이트톤으로 맞췄어요. 여기서 간단한 식사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책도 읽고 해요 . 날씨가 좋을 때에는 때에는 창문을 열어 두고 테이블 의자에 앉아 아파트 전경을 정원삼아 가끔 분위기도 내요 :)

 

소파쪽과 달리 거실장쪽은 원목가구로 골랐어요. 사실 화이트가구가 깔끔하고 예쁘지만 어두운톤의 가구는 오래보아도 질리지 않고, 시간이 가면서 색이바래면 더 고급스러워 지는 것 같아서 좋아요.

 

거실장 위에 있는 스피커는 스피커는 정말 잘 산 제품 중 하나에요. 아이 낮잠시간에 스피커로 음악을 들으며, 커피를 마시는 시간이 제일 행복헤요 ^^ 유리돔 안에 들어있는 슈즈는 결혼할 때 제가 신었던 웨딩슈즈에요. 저렇게 장식해두니 결혼식 당일 행복했던 기억이 떠올라서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거실 옆에 있는 주방으로 가볼게요~

 

제작

입주했을 때 달려있던 식탁등을 뗴어내고 제 맘에 쏙 드는 디자인으로 새로 설치했어요. 식탁은 남편이 대리석 식탁을 원해서 알아봤는데 브랜드 제품은 많이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대리석 상판을 따로 알아보고 직접 제작주문 한거랍니다^^.

 

제작

대리석 식탁을 받고 난 후, 상 차렸을 때 매번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느낌이 나서 기분이 좋아요^^ 하지만 단점은 오염이 잘 된다는건데, 식사 후 바로 닦아주고 물기를 제거해주면 되구요, 대리석이 물에 취약해서 컵 받침은 필수인 것 같아요.

 

골드, 브론즈 계열의 색상을 좋아해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구입해 눈에 잘 띄는 곳에 하나씩 두었어요. 그리고 바구니를 좋아해서 집안 곳곳 바구니나 우드 소품들이 많은걸 보실 수 있을 거에요.

 

무지 CD 플레이어에요. 아침에 일어나면 제가 좋아하는 CD 를 찾아서 찾아서 플레이어를 켜요. 아이가 좀 더 크면 아이가 좋아하는 동요 CD 로 선곡이 바뀌겠죠? ^^

 

주방이 주부의 로망이라잖아요 ^^;: 예전 집은 좁은 ㅡ자형 주방이어서 많이 복잡했는데, 주방이 넓어지니까 확실히 편해졌어요.

 

주방 한켠에는 커피만을 커피만을 위한 공간을 만들었어요. 요즘은 모카포트를 모카포트를 이용해서 라떼 마시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

 

아이가 먹는 모든 요리가 만들어지는 주방도 최대한 쾌적하고 깔끔하게 놓고 사 용하려고 항상 관리하는 편이에요.

 

사실은 이사하기 전에 제일 마음에 안 들었던 부분이 주방이었어요. 주방은 아내이자 엄마가 가장 많이 생활하는 공간이기에 제 마음에 마음에 꼭 들었으면 들었으면 했거든요 ^^; 싱크대 상판과 상, 하부장 색상이 올드하고 촌스럽게 느껴져서 바꿀까 하고 고민을 정말 많이 했었어요. 지금은 주방분위기에 맞는 소품들과 조리도구들을 두고, ㄷ자 주방인걸로 만족하고 있어요 ^^

 

 

가장 애정하는 공간, 침실

 

거실 티비장 옆에 침실이 있어요. 한번 들어가 볼까요?

 

제가 저희 집에서 가장 애정하는 공간인 침실 이에요. 저희 3가족이 함께 자기에, 잠을 자는 곳은 널찍하게 하되 아이의 안전을 생각하여 침대 프레임을 없애고 바닥에 삼나무 깔판 (퀸+슈퍼싱글)을 깔고 그 위에 매트리스만 두어 안전하게 사용 중이에요.

 

심플한 타입의 패브릭으로 침실의 허전한 공간을 꾸며보았어요.

 

침대 맞은편엔 서랍장을 두고 제가 좋아하는 예쁜 소품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두었어요. 제 취향이 가장 많이 반영된 공간이기에 침실을 좋아해요^^

 

개성있는 오브제와 소품, 초를 좋아해서 여러가지 오브제를 두어 공간을 살렸어요.

 

 

부부의 서재

 

서재는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화이트 느낌으로 꾸며봤어요. 저희 집은 기존 붙박이 수납장이 워낙 많아서 책장을 구입하지 않으려다가 책을 워낙 좋아하는 부부라 한눈에 보기 쉽게 책장을 구입해서 서재방에 놓았어요.

 

서재의 대부분의 제품들을 이케아에서 구입했구요 깔끔하게 꾸미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사다리 철제선반 위 손 오브제에 가위를 쥐어준건 저희 남편이에요^^ 저희 집 인테리어 중 남편이 꾸민 유일한 가위손이죠. 절대로 건드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더라구요.. 생각보다 귀여워서 그냥 두었어요.

 

 

블랙&화이트로 꾸민 아이방

 

마지막으로 아이방입니다^^ 보이는 책장은 시중에 마음에 드는 전면책장이 없어서 따로 주문제작을 했어요. 아이들에게 책 표지를 많이 보여주면 좋다고해서 전면책장을 선택했는데 아이 스스로 읽고싶은 책을 고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이케아]STUVA 스투바 수납콤비네이션+도어/서랍(단종)

저희 아들이 주방 놀이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옷장과 수납벤치는 이케아에서 구매했는데요 두 제품 모두 수납력이 너무너무 좋아서 만족하고있어요.

 

[이케아]STUVA 스투바 수납콤비네이션+도어/서랍(단종)

수납벤치에는 큰 장난감들도 무리없이 잘 들어가구요 아이가 조금 더 크면 벤치가 되어 그 위에서 독서도 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아들이 아까 놀고있던 주방놀이에요. 저희집도 여느 집처럼 아이와 정신없이 놀떄는 거실까지 아이 장난감으로 어질러지지만.. 그때그때 잘 정리하고 웬만하면 아이방에서 함께 놀고 공부하고한답니다^^

 

 

저에게 있어서 집꾸미기란

 

집은 나의 일상이 아늑한 향기로 채워지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새 아파트였지만 입주하고나니 저희 부부의 스타일대로 따로 손보고 싶은 곳이 많았어요. 하지만 욕심을 버리고 부분적인 곳만 손보고 리모델링은 따로 하지 않았는데 그렇게 하다보니 제가 꾸민 집이라 생각되어 더 애틋하고 정이가네요. 이곳에 우리 가족의 따뜻한 일상으로 가득 채우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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