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29 11:55

엄마의 센스가 돋보이는 세상 포근한 집
#아파트     #40평대     #네츄럴     #아이있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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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 아이를 키우면서 의류 블로그 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이지혜 라고 합니다. 결혼 전부터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결혼하고 내 가정이 생기면 ‘이렇게 살고 싶다' 라는 로망이 있었어요. 한번에 완성된 집은 아니지만, 집이 생기고 나서 좋아하는 스타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차근 차근 소품이나 가구를 결정했습니다.

 

 

햇빛이 잘 드는 공간, 거실

 

Onemustdash
하일리힐즈

집안으로 들어오면 바로 정면에 거실이 보여요. 소파 자체가 크고 많은 공간을 차지하기 때문에 소파와 1인용 의자를 제외하고는 큰 가구들을 들이지 않았어요. 소파의 경우, 패브릭과 가죽 사이에서 한동안 고민했는데, 아이들을 고려해 가죽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하일리힐즈

저는 조금 특이하게 소파를 ㄱ자 형태로 놓았어요. 덕분에 거실과 주방 공간이 완전히 분리되는 효과를 볼 수 있지요. 소파는 약간 회색빛 도는 옅은 베이지 컬러인데, 이 컬러 덕분에 집이 전반적으로 따뜻하게 느껴져요.

 

소파 맞은 편으로는 벽걸이 TV를 설치했습니다.

 

따로 거실장을 두지 않아서, 오른쪽 공간에 작은 협탁과 식물을 두어 인테리어 했어요. 거실에 빛이 정말 잘 들어요. 그래서 이 시간대에 사진찍는 걸 굉장히 좋아해요.

 

6인용 식탁

다음은 주방을 소개해 드릴게요. 주방은 항상 깔끔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그래서 수납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싶었어요. 식탁 옆 쪽으로 짜인 붙박이장 덕분에 대부분의 소품을 그 안에 보관하고 있죠. 필요할 때마다 꺼내쓰는 것이 번거롭기도 하지만 깔끔한 부엌은 요리 욕구를 마구 증진시키는 것 같아요.
 

6인용 식탁

주방과 거실사이에는 6인용 식탁을 두었어요. 전체적으로 아이보리 톤인 주방에, 좀 더 따뜻한 느낌을 주기 위해 식탁과 식탁 의자는 모두 애쉬 원목으로 선택했습니다. 이 공간에서 밥을 먹고 차를 마시며 많은 대화를 나누곤 합니다^^ 때론 밥하고 있는 저를 기다리는 아이들에겐 그림 그리는 공간이 되기도 하겠네요.

 

저희 집 주방은 ‘ㄷ' 자 형태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꽤나 넓어서 요리할 때 굉장히 편해요. 상부장, 하부장은 따로 손대지 않고 처음 모습 그대로 쓰고 있는데, 아이보리의 웨인스 코팅을 한 것 같아 만족스러워요.

 

제작
[까사미아]그린랜드) 와이드 베드 Q(단종)

다음은 저희 침실입니다. 침대는 신혼때부터 쓰던 침대에요. 신혼 초에는 큰 침대에 대한 로망이 있었거든요(웃음) 그래서 침대 헤드가 넓은 것을 선택해 사용하고 있어요.

 

제작

몇 년 사용하다 보니 침대 헤드 부분이 질리더라구요. 그래서 패브릭을 재단해 헤드 커버를 만들어 씌웠어요. 잘 어울릴까 싶었는데 호텔 침대 같은 느낌도 들고 뿌듯하더라고요^ ^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희 집은 수납 공간이 굉장히 많은 편이에요. 보시다시피 침대 맞은 편 전체가 붙박이 장으로 되어있죠(웃음) 덕분에 저희 식구의 옷을 충분히 수납할 수 있답니다. 입지 않는 아이들 옷이나 가지고 놀지 않는 장난감은 수시로 교체해주고 있습니다. 

 

 

서재

 

메종프랑세즈

저희 집에서 서재가 가장 큰 규모의 방이에요. 2개의 방을 터서 만들었기 때문인데요:)

넓은 공간 덕분에 아이들과 저희 부부가 함께 공간을 사용할 수 있어 좋아요.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아이용 책상과 저희 책상을 모두 두었어요.  

 

메종프랑세즈
메종프랑세즈
메종프랑세즈

먼저 저희 부부 책상의 오른쪽 벽 전체에 책장을 설치했어요. 남편이나 제가 일을 하거나 책을 읽는 공간이죠. 사진을 보시면 책상 맞은 편으로 작은 소파가 있는데 저희 아이들 용이에요(웃음)

 

메종프랑세즈
리바트

마주 보고 앉아서 대화도 하고 같이 책도 읽곤 해요.

 

서재의 다른 공간은 아이들 전용으로 꾸며보았어요. 하나의 서재이지만 2가지 스타일이 공존하고 있답니다. 꼬꼬마 테이블이 있는 공간은 포인트를 주기 위해 투톤으로 셀프 페인팅을 해주었는데요. 가구들이 전체적으로 밝아 다크 그레이 색상을 사용했는데, 생각보다 잘 어우러져서 만족스러워요^^

 

아이들 테이블 뒤 쪽 모습이에요. 왼쪽의 라탄 바구니 안에는 아이들 벽보나 포스터, 롤링 페이퍼 등의 가벼운 소재들을 넣어 두었습니다. 수시로 아이들이 꺼내볼 수 있도록 바구니를 이용했어요^^

 

저는 캔들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에요. 아이들이 잠든 시간에 주로 켜놓곤 합니다. 개인적으로 달달하고 은은한 향을 좋아해요. 예를 들면 조말론 블랙 베리 앤 베이 같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향이요:)

 

 

아이들의 활기 넘치는 공간, 놀이방 

 

마지막으로 아이들 놀이방이에요. 아직은 잠자리 독립이 어려워서 놀이방으로 사용 중인데요. 두 자매가 좀 더 크면, 이 공간을 예쁜 공주님 침실로 만들어볼 생각이에요.

 

아이 방에 있는 인형의 집이나 선반은 자작나무로 만들어진 거에요.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주고 싶었거든요. 아이보리, 핑크, 블랙의 패브릭 수납 바구니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원목 소품들과 함께 있으니 눈에 더욱 확! 들어오는 것 같아요.
 

맞은 편에는 좌식 소파를 두었어요. 아직은 잠자리 독립이 힘들어서 따로 침대를 두진 않았는데요~ 책도 읽고 잠깐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려 했던 건데.. 제 의도와는 다르게 아이들에겐 그저 방방 뛰면서 노는 공간인 것 같아요^^

 

집은 가장 편안하고 안락한 곳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밖에서 있었던 일은 모두 내려놓고 편안하게 쉬면서 서로의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말이죠. 이 마음 그대로 간직하며, 지금처럼 행복하게 ‘집'이라는 공간에서 지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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