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3 12:23

작지만 강력한 수납 맛집! 따사로운 6평 원룸
#원룸     #6평     #화이트     #옐로우     #수납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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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빙디자인과를 졸업한 일러스트레이터 미리쿠라고 합니다. 영화 보는 걸 좋아해서 영화에서 받은 영감들을 그림으로 풀어내곤 합니다. 또 다른 취미는 베이킹인데, 특이하게도 가구를 만드는 과정이 빵을 만드는 것과 비슷하다고 느껴 베이킹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맨 처음 자취를 시작했을 때는 무조건 풀옵션으로 침대, 책상, 의자까지 있는 곳을 선호했어요. 하지만 막상 자취방에 와보니 왠지 저희 집 같지가 않은 거예요. 남의 집 같은 느낌도 들고, 심할 때는 악몽을 꾸기도 했어요. 그러다 잠깐 본가에 들렀는데 엄마가 제 방을 몰라보게 꾸며놨더라고요. 왜인지 모르게 친숙하고 따뜻한 제 방을 보면서 인테리어에 조금씩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고 대학 또한 리빙디자인과에 진학하게 되었어요. 

 

 

 

편안한 우리 집

 

 

제가 살고 있는 집은 1.5룸으로 구성된 6평 분리형 원룸입니다. 원래는 중간에 미닫이문이 있었지만, 너무 좁아 보여 과감하게 문을 떼어버렸습니다. 덕분에 훨씬 쾌적하게 생활하고 있어요.

 

전의 집보다 좁다는 점이 마음에 걸렸지만 부엌이 넓고 부엌에도 창문이 있어서 환기시키기 좋을 거란 생각이 들었고 무엇보다 방의 채광이 좋아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인테리어 컨셉은?

 

 

깔끔하면서도 개성이 담긴 집을 원했습니다. 미니멀 인테리어가 유행이지만 단순한 화이트톤이 아닌 집주인만의 색깔이 담겨있었으면 하여 화이트와 제가 좋아하는 옐로우톤을 믹스하여 방을 꾸미게 되었습니다. 또 별도의 시공 없이 가구 및 소품 구입만 150만 원 정도 들었습니다.

 

 

 

수납 끝판왕 침실

 

 

가장 먼저 보여드릴 공간은 침실입니다. 따사롭게 들어오는 햇살이 매력적인 공간이에요. 맨 처음 집을 보러 왔을 때 이 채광에 반해버렸어요. 침실은 전반적으로 햇살과 어울리는 화이트 컬러로 꾸며주었습니다. 컨셉에 맞게 따뜻한 원목과 옐로우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고요.

 

 

 

 

또 침실은 최대한 많은 짐을 보관하되 깔끔해 보일 수 있도록 인테리어를 구상해 봤어요. 그중 수납 침대가 가장 큰 역할을 해주었는데 침대 안에 제 많은 옷들을 전부 보관할 수 있었고 남은 공간에는 미술용품들을 넣어놓았습니다.

 

 

 

 

 

침대 앞 벽난로 콘솔 역시 겉보기에도 예쁘지만 수납력도 좋은 아이템이에요. 콘솔 위에는 제가 좋아하는 소품들을 올려놓았습니다.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방을 꽉 채워주었어요. 콘솔 아래에는 각종 화장품들을 정리해 주었어요. 덕분에 인테리어 컨셉도 해치지 않고 편리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침실 한쪽에는 화이트 옷장을 두었어요. 6평 방이지만 수납 침대, 벽난로 콘솔, 옷장, 수납 트리오로 옷이나 잡동사니가 보이지 않도록 인테리어할 수 있었습니다.

 

옷장 맞은편에는 전신 거울을 배치해 주었습니다. 덕분에 방이 더욱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더라고요. 때로는 저만의 포토존이 되기도 합니다.

 

 

 

 

침대 앞에는 작은 다이닝 공간이 있습니다. 작은방에서 이리저리 가구를 옮겨보다가 찾은 최적의 배치예요. 덕분에 창을 바라보면서 식사할 수도 있고, 방에 들어섰을 때 탁 트인 느낌도 줄 수 있었어요.

 

 

 

 

 

매번 가구나 소품을 구매할 순 없으니, 보통 자취하시는 분들은 침구를 바꿔서 분위기를 전환해 주시더라고요. 저 역시 산뜻하고 귀여운 컬러의 침구를 선택했어요. 가장 오래 머무는 곳인 만큼 저만의 취향이 잔뜩 묻어나는 곳입니다.

 

 

 

 

 

밤이 되면 침대에 누워 영화를 보곤 합니다. 영화를 통해 일러스트의 영감을 받곤 해요. 특히 라는 미국 드라마를 좋아하는데, 주인공 캐리의 삶을 정말 동경해요.

 

 

 

곳곳에 개성을 담은 주방

 

 

 

다음으로 보여드릴 공간은 주방입니다. 주방에는 일단 최대한 필요한 것만 두기 위하여 짐을 간소화했어요. 하지만 그와 동시의 저의 취향들이 조금씩 보일 수 있도록 몇 가지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좋아하는 쇼핑백 안에 생수들을 넣어 정리했습니다. 창문에는 체크무늬 미니 커튼을 달아봤는데 부엌이 훨씬 귀엽고 화사해 보이더라고요.

 

 

 

 

 

또 제가 직접 만든 스툴 위에 미니오븐을 올려놓았습니다. 이 오븐으로 요즘은 주로 스콘을 굽곤 해요. 귀여운 접시에 올려서 혼자만의 홈 카페를 즐기곤 한답니다.

 

 

 

나에게 집이란-

 

 

집이란 저에게 가족과 같아요. 제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신경을 써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지만 제 취향을 담은 이 공간은 소중한 가족이 되어주었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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