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07 09:33

핸디코트 작업과 우드선반으로 주방을 포근하고 귀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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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괄량이의 복층집 꾸미기 주방 벽면 핸디코트 작업과 우드선반으로 귀엽고 포근하게 바꾸기! by 말괄량이 http://blog.naver.com/heesue2240
안녕하세요~ 긍정파워 말괄량이입니다^0^ 오늘은 주방리폼을 보여드릴까 해요. 주방은 매일매일 음식 하는 공간이기에 예쁘게 꾸며놓으면 항상 기분 좋게 요리할 수 있겠죠?^^
아담한 우리 집 주방은 제 취향에 딱 맞게 소녀감성으로 꾸며진 공간이에요^^ 하나하나 직접 리폼해서 꾸민 곳이라 더욱 애착이 가기도 하고요.
라탄 바구니들은 네츄럴 하면서 주방에 참 잘 어울리는 아이템인 것 같아요^^ 이제 아기자기한 주방 꾸미기 시작해볼까요?
핸디코트 라이트를 준비합니다. 요건 확실히 일반 핸디코트보다 가벼워서 작업하기 좋더라고요.
고무로 된 폭이넓은 스페츄라를 이용해서 벽면에 핸디코트를 발라요.
처음에 바를 때는 얇게 펴 바르고, 완전히 마른 다음 다시 칠할 때 자국을 내면서 바르면 훨씬 느낌이 좋아요.
원래는 꽃무늬 벽지를 화이트로 칠해서 깔끔하게 사용하고 있었지요. 그러다가 밋밋한 벽면에 변화를 주고 싶어 핸디코트 작업을 했답니다.
핸디코트 작업이 끝나면 화이트 색상 페인트와 트레이, 붓을 준비합니다.
완전히 건조된 핸디코트 위에 전체적으로 얇게 페인트칠해주세요.
저는 붓으로 칠했지만 질감이 있는 벽면에는 롤러를 사용해서 칠하면 조금 더 잘 발린답니다. 제가 사용한 페인트는 바니쉬를 별도로 칠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라 바니쉬 작업은 생략했어요.
이제 선반을 달아줄건데요. 우리 집 주방 벽은 석고보드라서 피스작업 전에 석고앙카를 달아야 합니다. (콘크리트 벽에는 콘크리트용 하드웨어를 사용하면 돼요~)
석고앙카에 맞춰서 구멍을 뚫으려면 조금 두꺼운 피스가 필요한데요 요것을 드릴헤드에 끼웁니다.
선반을 달 위치를 표시한 후에 구멍을 뚫는데, 드릴로 벽을 뚫는 힘이 약하면 표시한 곳에서 빗겨나간 곳에 구멍이 뚫려요. 여기선 힘이 좀 필요하답니다^^; (콘크리트 벽보다는 구멍뚫 기가 수월해요)
구멍 뚫은 곳에 앙카를 먼저 박은 후 나사못을 박아줍니다.
우드선반을 달아 놓은 모습이에요. 화이트 벽면에 우드 선반은 정말 잘 어울리죠..^0^
천장에는 커튼봉을 달아 라탄 바구니를 달았어요. 집에 안 쓰는 커튼봉이 있다면 요렇게 활용해보세요^^
선반 위에는 주방소품들을 쪼르르 올려두었어요. 삼각 가랜드도 걸어서 귀여운 느낌으로~^^
2인용 화이트 우드벤치도 살포시 놓고, 쿠션이랑 인형도 함께~^^
분홍색 원형러그도 만들어서 깔았어요^^ 파스텔톤 러그가 참 잘어올려요
일하다가 잠시 쉬는 공간이 되었어요~^^ 주방은 꼭 일만 해야 한다는 편견은 버리자고요!ㅎㅎ
아담한 공간은 컬러와 아기자기한 소품을 잘 매치하면 예쁘게 연출할 수 있답니다^^ 여러분의 주방도 예쁘게 꾸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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