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08 13:55

가족이 함께 꾸미는 따스한 우드톤의 24평 아파트!
#아파트     #20평대     #내추럴     #우드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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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두 아이의 엄마 jjhouse라고 해요. 남편과 초등학생 첫째, 사랑스러운 막내딸아이와 함께 즐겁게 살아가고 있어요. 저는 전업주부이다 보니 하루의 대부분을 가족과 집을 위해서 보내는데요. 그래도 아이들이 등교과 등원을 한 시간에는 소소하게 홈 카페를 차려내어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초등학교 앞에 우리 집 

 

 

현재 저희 집은 신도시에 위치해 있고 분양을 받아서 2018년에 입주를 하게 되었어요.  고층이 아니라 거실 밖으로 보이는 뷰가 탁 트인 느낌이 없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초등학교가 보이는 뷰는 가장 큰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아파트 단지 쪽문으로 초등학교 후문이 연결되어 있어,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인 아이의 등하굣길을 매일 거실에서 확인할 수 있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어서 좋아요.

 

 

 

 

저희는 신축이지만 입주할 때 시공을 하고 들어왔는데요. 우선 거실(복도), 주방, 안방 매립 등과 중문, 줄눈 등 입주 시 기본으로 하는 시공을 하고 들어오게 되었어요. 그리고 집을 계약할 당시에 선택할 수 있는 옵션 사항들은 대부분 진행을 했습니다. 예를 들어 거실과 방에 빌트인 에어컨과 주방에 빌트인 김치냉장고, 빌트인 오븐 등 편의를 위한 옵션을 선택하고 입주를 했어요.

 

 

 

인테리어 컨셉은? 

 

 

집이라는 공간을 딱 생각했을 때, 우리 가족에게 이 세상에서 가장 포근하고 편안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도 물론 좋지만, 아직 어린 자녀들과 함께 살아가는 공간이기에 자칫하면 아이들 물건과 뒤섞여 지저분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기에 최대한 여러 가지 색감이 들어가는 것보다 차분하고 단정한 우드 톤으로 집을 꾸미고 있어요.

 

 

 

 

분양받고 첫 입주하는 집이라서 첫인상 자체가 깔끔하고 깨끗했어요. 화사한 화이트 톤의 분위기가 아니라서 조금 아쉬웠지만, 지내다 보니 그레이 톤의 벽지나 문의 색감들이 차분하고 무게감이 느껴져서 현재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저 혼자만의 공간이 아니라서 집을 꾸미거나 할 때 가족과 의견을 나누며 집안을 꾸며가고 있어요. 다행히도 가족 모두 우드 톤을 좋아하다 보니 비슷한 색감의 가구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가구 배치를 하며 인테리어를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다양한 톤의 가구가 섞이면 작은 집이 더 답답해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톤 만큼은 신경 쓰는 편이에요.

 

 

 

포근한 느낌의 현관과 복도 

 

 

집에 들어와 가장 먼저 보이는 공간이기에 현관은 최대한 깔끔하고 깨끗하게 사용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현관은 입주 당시 그대로라 특별히 꾸민 공간은 아니지만, 평수에 비해 현관이 넓은 편이라 만족스럽게 생활하고 있어요. 그리고 가장 기본적으로 많이 사용하시는 검은색 테두리의 크고 튼튼한 중문을 시공했어요. 

 

 

 

 

20평 대의 작은 아파트라 복도라고 표현하기엔 조금 어색하지만 복도 길을 따라 매립 등을 설치해 자칫 어두워질 수 있는 공간도 밝고 포근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따스한 느낌의 거실 

 

 

처음 입주 당시에는 TV 없는 거실을 꿈꾸었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커다란 소파와 화분 하나만 깔끔하게 있었는데, 집에 머물러야 하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며 결국 커다란 TV가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작은 평수의 집이지만 소파와 TV는 무조건 ‘거거익선’이다 라는 남편의 말에 따라 평수에 비해 조금은 많이 커다란 것 같습니다.

 

 

 

BEFORE

 

AFTER

 

패브릭 소파를 선호하는 부부라, 이케아를 여러 번 방문해서 직접 앉아도 보고, 원단도 만져 보며 신중하게 구매했습니다. 올해 봄까지는 ‘융엔 라이트 그린’ 색감의 소파 커버를 사용하다가, ‘스포르다 내추럴’ 색감의 커버로 교체를 해주었어요. 아마 이렇게 색감을 바꾸며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패브릭 소파의 가장 큰 장점이 되는 것 같습니다.

 

 

포근한 아이 방 

 

 

 

아이들 방도 집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어울리는 컬러의 가구를 선택했어요. 덕분에 더욱 포근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져서 저도 아이들도 만족하고 있답니다. 

 

 

 

 

 

 

 

안정감 있는 침실

 

 

침실도 우드 가구들로 꾸며져 있는데요. 계절에 따라서 침구와 러그에 변화를 주어서 방의 분위기를 조금씩 바꾸고 있어요. 큰 인테리어 무드는 달라지지 않지만 분위기가 조금씩 바뀌어서 그런 변화를 보는 것도 재미있더라고요.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면, 러그! 

 

 

저는 집안에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때 러그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어요. 계절에 따라 러그만 바꿔주어도 분위가 달라짐을 느낄 수 있거든요.

 

 

 

 

이렇게 러그 하나만으로도 방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서 평소에 애용하는 인테리어 방법 중 하나에요. 

 

 

 

나만의, 인테리어 팁

 

 

집 안에 여러 가지 색감을 넣는 것보다 비슷하고 통일된 톤의 가구들을 사용해 인테리어 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또 이렇게 하면 가구를 재배치할 때도 용이하게 할 수 있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특별한 인테리어가 없는 평범한 집이지만, 이 작은 집이 우리 가족을 지켜주는 가장 편안한 울타리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가족들과 이 작은 집을 예쁘고 편안하게 가꾸며 행복한 일들만 가득 담기길 희망합니다. 지극히 평범한 집의 소개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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