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11 07:34

고방유리 시트지로 쉽고 예쁘게 유리문 리폼하기
보관함1450 댓글8

장인정신과 함께하는 재미난 DIY 시간~! 오늘도 힘차게 출발~!!

요즘 고방 유리 시트지로 유리문 리폼을 많이들 합니다! 시트지 하나로 고방 유리 특유의 느낌을 비슷하게 낼 수 있는 데다가 무점착 시트라 시공도 간편한 장점이 있기 때문인데요! 저도 고민 끝에 고방유리 시트지로 다용도실 문을 리폼해보았습니다!

시트지는 폭이 90cm로 되어있습니다. 유리 폭을 계산해서 주문하시면 시트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준비물은 무점착 고방 유리시트지, 자, 커터칼, 밀대, 분무기 (주방 세제를 풀어 넣은 물을 담아놓습니다)

먼저 시트지를 유리면적보다 조금 여유 있게 자릅니다! 저는 가로 세로로 각각 5cm의 여유를 두고 재단했습니다!

주방 세제를 유리 전체에 뿌립니다! 물은 시트지를 접착하는 과정에서 밀대로 밀어내서 제거할 수 있으므로 넉넉히 뿌리는 것이 좋습니다!

재단한 시트지에 붙어있는 비닐을 떼어내고, 유리에 붙입니다! 이때 비닐을 조금씩 벗겨가며 유리에 붙여야 시공하기 편리합니다!

시트지를 한쪽 유리 끝에 수평 수직을 맞춰 붙인 후, 조금씩 비닐을 떼어가며 붙입니다! 비뚤게 붙여져도 떼어내고 다시 붙일 수 있어서 실수할 부담도 적습니다!

시트지 사이에 기포가 생기지 않도록 최대한 유리에 밀착시켜서 시트지를 붙이면 됩니다! 시트지 사이에 있는 물기들은 밀대로 시트지를 쫙쫙 밀어서 바깥으로 빼냅니다! 단, 밀대에 힘을 많이 주면 시트지가 늘어나기도 하니 적당히 힘 조절하는 게 좋습니다!

시트지가 남은 부분은 커터칼로 잘라내고, 잘라낸 곳에 시트지가 들뜬 부분은 밀대로 정리하면 끝~!! 혼자서 작업해도 거뜬하게 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시트지를 칼로 자를 때 시트지가 꺾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것! 길이가 어마어마한 시트지를 자르다 보니 밑 부분이 살짝 꺾였었는데, 꺾인 부분에 이렇게 주름이 잡혀서 펴지질 않습니다ㅠ

시트지 위에는 레터링 시트를 붙여서 데코합니다!

블랙 프레임의 중문과 깔맞춤한 레터링까지 붙이고 나면 완성입니다!

이불을 널어놓은 세탁실이 고방 유리로 예쁘게 가려져서 한결 깔끔해졌습니다!

무점착이라 쓰다가 조금 질린다 싶으면 다시 떼어내기도 쉬우니 더욱 좋습니다!

주방 인테리어에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에게 인기가 있는 건 다 이유가 있다능..ㅋㅋ

장인정신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시간에도 재미나고 유익한 DIY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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