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6 11:55

귀여운 원목 강아지집 만들기
#DIY     #셀프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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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이 정말 많으시잖아요~ 저도 스피츠를 키우고 있는데, 울 강쥐를 위한 맞춤 원목 강아지 집 만들기를 소개해 드릴게요!

 

by 하마미

 

흔한 강아지 집이 아니라 내가 우리 강아지를 위해 맞춤형으로 직접 만들어서 더욱 의미가 있는 원목 강아지 집!!

 

평소에는 강아지 집 문을 활짝~~열어두고 사용한답니다.

 

원목 강아지 집의 주인공!! 울 직구에요~ 야구를 좋아하던 울 남편이 지어준 이름이랍니다^^ 지금부터 집 만들기 과정을 소개해 드릴게요!

 

페인트인포에서 재단 신청해 받은 미송 집성목이에요. 바닥판, 옆판 2개, 뒤판, 지붕이 될 페이즐리 루바랍니다. 옆판에는 울 스피츠 직구가 집에 가두어 두었을 때도 무섭지 않도록 사각 타공 서비스를 받았어요.

 

앞판과 뒤판은 지붕이 올라갈 부분을 삼각형 모양으로 직소로 잘라 주었어요.

 

그다음 앞판의 문을 만들어 주기 위해~

직소를 사용해서 아치형으로 잘라 주었어요.

 

원목 강아지 집을 만들 때 바닥판은 필름지로 감싸 주는 것이 내구성이 제일 좋더라고요~

 

바닥판 완성!

 

목공 본드를 필수로 발라주고.. 드릴 비트로 나사못 길을 내어준 후 나사못을 박아 튼튼하게 고정해 주었어요. 바닥판 나사못 위치에는 가구 무브를 붙여서 이동 시에도 부드럽고 나사못 자국도 보이지 않게 해주었답니다.

 

앞판만 머리 없는 나무 못을 이용해서 박아 깔끔하게 완성해 주었어요.

 

옆판의 사각 타공 창에는 손이 조금 더 가지만, 창틀도 재단해서 추가해 주었답니다.

 

지붕은 페이즐리 루바를 이용해서 고전적인 지붕 스타일로 연출을 해보았어요. 전기 타카로 박아주기!!

 

지붕의 루바 연결 부분도 깔끔하게 마감을 해줍니다~

 

미송으로 재단해서 가려 주었어요. 앞뒤로 모두 완성!!

 

아치형으로 재단해 두었던 문에는 강아지 발자국 모양으로 크기가 다른 구멍을 뚫어 포인트를 주었어요.

 

Tip! 문은 직소로 잘라낸 뒤 그대로 사용하면 크기가 너무 커서 뻑뻑해요~ 전체적으로 살짝 갈아내거나 직소로 더 작게 잘라내는 작업을 거쳐야 한답니다.

 

잠금장치와 경첩으로 문을 연결하면 원목 강아지 집 완성이에요^^

 

밥그릇, 물그릇도 넣어주고, 담요도 한 장 깔아주었지요.

 

평소에는 이렇게 드나들기 쉽도록 문을 활짝 열어 둔답니다.

 

평소에는 이렇게 물도 먹고~ 밥도 먹고~ 강아지들이 물을 먹을 때 주변으로 물이 많이 튀거든요~ 강아지 집의 바닥판에 필름 지를 붙여주니 관리가 한결 편해요^^

 

울 직구가 10kg 정도인데, 원목 강아지 집이 크기가 작은 편이 아니랍니다. 여유가 좀 있어요^^

 

스피츠 하우스의 옆에 난 창도 사실은 울 강쥐를 생각해서 안쪽에서 밖을 볼 수 있는 높이로 맞춰 준 것이랍니다.

 

강아지 무서워하는 손님이 오지 않는 한 갇혀 있을 일은 거의 없는데, 원목 강아지 집 안에 있더라도 밖에 보이니 너무 답답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울 직구는 제가 만든 원목 강아지 집이 엄청 마음에 드나 봐요~ 문을 닫으니 문 앞에서 엄청 서성이더라고요^^

 

울 스피츠의 원목 강아지 집~ 새로운 집 장만을 축하해 주세요~~ㅎㅎ 다음 시간에도 유익한 셀프 인테리어 정보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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