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25 05:47

버리기 아까운 포장 상자 북유럽 소품으로 리폼!
보관함646 댓글0

by유독 님 http://blog.naver.com/anjeljj

장인정신과 함께하는 재미난 DIY~! 오늘도 힘차게 출발~!!

오늘은 버리기에 아까운 포장상자를 리폼해보겠습니다! 서랍에 마구 넣어뒀던 저의 스텐실 도안들을 정리해 줄 보관함과 북유럽풍 트레이로 변신시켜볼게요~

오늘의 주인공인 곶감상자! 지인분께서 집에 나무로 된 상자가 있다고 하시길래 리폼을 해주려고 업어왔어요. 위에 있는 녀석은 나중에 트레이로 변신할 칸막이랍니다~

우선 사포로 나뭇결을 살살~ 정리해준 후, 박스에 음각으로 새겨져 있는 글자 부분을 메꾸미고 메꿔주세요! 메꾸미가 다 마르면 다시 한 번 사포질!!

그런 다음, 페인트를 칠과 사포질을 번갈아가며 해주세요. '칠-사포-칠-사포-칠' 이렇게요~ *페인트 - 더 클레이 아토프리 화이트크림

이제 데코를 해줄 거라능! 저는 이 북유럽패턴의 스텐실 도안을 사용했답니다. 스텐실은 저처럼 구매하셔도 되고 직접 만들어 사용해도 됩니다.

트레이에는 세 가지 색상들을 교차하면서 스텐실 해줬습니다! *페인트 - 엔티쿠아피니쉬 밀크페인트 만다린, 올리브오일, 에메랄드

러프 패널을 파워워크샵을 이용해 길이켜기하고 사방 길이에 맞춰 절단했습니다. 그런 후, 트레이에 스텐실들과 잘 어울릴만한 컬러로 페인팅해줬어요! *페인트 - 소울빈티지 밀크페인트 '레몬버터'

페인트가 다 마르면 샌딩샌딩~~~ 거칠어 보이지만 만지면 맨들맨들한게 러프패널의 매력이라능!

샌딩까지 마친 러프패널을 트레이의 바깥쪽에 본딩해줍니다. 트레이를 들기 좋게 양쪽에 우드 손잡이도 달아주고~ 포인트로 핸드메이드 사인도 달아줬답니다!

뽜밤~ 트레이는 이렇게 완성 ^^

옆면에 덧대준 러프패널이 빈티지한 매력을 더해줍니다!!

알록달록한 청어 패턴도 너무 예쁘다능!!

큰 스프 컵 두 개를 올려도 넉넉한 사이즈의 트레이랍니다 ^^

자!! 그럼 이제 수납박스를 만들어볼게요~ 박스 윗면에 레터링도 해주고 스텐실도 해줍니다!

박스 뚜껑과 밑부분을 경첩으로 연결해주고, 잠굴수 있게 가방 걸고리를 달아줍니다! 열을 때 편리하도록 작은 손잡이도 부착~

마무리로 모서리 부분을 조금씩 샌딩해주면 한결 빈티지스러운 느낌이 난다능!

나무가 살짝살짝 보이면서 심심하지도 않고 좋은 것 같아요!!

박스의 깊이는 얕지만 크기가 꽤 돼서 스텐실을 넣어두기에 딱 좋아요 ^^

이렇게 스텐실이 넉넉히 들어간다능~

꼭 스텐실이 아니어도 이것저것 넣어두기에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오늘의 리폼을 완성했습니다~ 버려질 뻔한 곶감상자가 이렇게 변했다니!!! 용 됐죠? ㅎㅎ 여러분도 버릴 예정이었던 포장상자를 리폼해 사용해보세요!

장인정신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도 재미나고 알찬 DIY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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