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03 04:11

시공부터 홈 스타일링까지! 집주인의 솜씨로 재탄생한 낡고 오래된 다세대 빌라.
#빌라     #10평대     #인더스트리얼     #1인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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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된 낡고 오래된 다세대 빌라를 나만의 개성이 듬뿍 담긴 공간으로 탈바꿈했어요! 직접할 수 없는 보수 공사 등은 전문가분께 맡기고, 그동안 다진 셀프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홈 스타일링까지 셀프로 진행했습니다. 2015년 말부터 총 3달에 걸쳐 완성된 작은집 인테리어를 소개합니다!

 

 

빈집의 상태를 보러 갔다가 셀프 인테리어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23년이 된 오래된 빌라라 집안 곳곳에 핀 곰팡이와, 문틀과 타일 사이에 낀 떼 그리고 오래된 가구들까지. 청소로는 해결되지 않을 상태였어요.

 

 

고칠 곳이 많아 전체 수리를 해야하는데, 예산이 부족했기때문에 셀프 인테리어를 시작했습니다!

 

 

2015년 말부터 시작된 셀프 인테리어가 3개월에 걸쳐 마무리 되었어요!

 

 

가장 먼저 시공한 바닥은 전문가분께 맡겨 강마루로 헤링본 패턴 시공을 했습니다. 보통 도색 후 마루 작업을 하지만, 셀프로 작업이 중간에 들어가면 전체 작업 종료일을 정할 수 없어 전문가 작업 후 셀프 진행할 부분을 작업했습니다!

 

 

현관부터 보여드릴게요. 현관 쪽 벽면은 벽돌로 마감하고, 낡은 현관문의 시트지를 벗겨 블랙으로 페인팅했습니다. 그리고 블랙 현관문과 어울리는 블랙 신발장을 벽에 걸었어요~!

 

 

저렴한 신발장이지만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처럼 아래를 띄울 수 있어 딱 좋습니다 :)

 

 

사진에선 보이지 않지만 신발장 하단에 조명도 설치했답니다. 현관이 좁아 바닥을 무채색 타일로 할까 고민하다 약간 푸른색의 타일을 선택했는데 아기자기한 느낌이 귀여워요~!

 

 

거실 쪽 모습입니다. 벽면에 벽돌 붙이기는 정말 힘들었지만, 인테리어 사장님께서 초보같지 않게 잘 했다며 칭찬해주셔서 뿌듯했어요:) 지금은 벽돌에 페인팅을 할까 고민중입니다. 어떤 색이 좋을까, 깔끔하게 화이트로 할까? 매일매일 생각한답니다 ㅎㅎ

 

 

[이케아]VALJE 벽수납장+도어1(단종)

작은 거실이지만 쇼파도 놓았습니다. 낡은 의자는 사실 작업할 때 쓰려고 가져다 놓았는데 인테리어 소품이 되었네요 :)

 

 

[이케아]VALJE 벽수납장+도어1(단종)

벽면도 화이트로 직접 페인팅하고 가구와 소품은 깔끔한 스타일로 간단하게 두었습니다. 대신 한쪽에 조립형 조명을 했어요. 조명을 통해 나오는 은은한 불빛과 그림자가 공간에 따뜻함과 포인트를 주고 있어요~!

 

 

[이케아]VALJE 벽수납장+도어1(단종)

침실 방문은 몰딩을 떼어내고 화이트로 페인팅한 후 월 데코 스티커로 장식했습니다.

 

 

[이케아]VALJE 벽수납장+도어1(단종)

거실에서 보이는 침실 모습!

 

 

이제 침실을 소개할게요.

 

 

[이케아]STRANDKRYPA 이불커버+베개커버2(단종)

벽면 위쪽은 진한 그레이로, 아래쪽은 화이트로 페인팅하고, 아래쪽만 웨인스콧팅 했습니다. 프레임이 멋스러운 조명도 웨인스콧팅과 함께 침실의 포인트랍니다 :)

 

 

[이케아]STRANDKRYPA 이불커버+베개커버2(단종)

침대 옆에는 작은 스툴을 두어 소품을 올려 두었어요~!

 

 

침실 바닥도 다른 공간과 마찬가지로 헤링본 패턴 시공을 했어요. 웨인스 콧팅과 바닥 헤링본 패턴이 참 잘어울려서 만족해요!

 

 

다음으로는 거실과 이어진 주방을 소개할게요~!

 

 

거실 맞은편. 시공 전 이랬던 공간이~

 

 

이렇게 바꼈습니다!

 

 

시공 전의 주방 모습. 처음에 보았을 때 벽면 타일 시공이 일정하지 않았고 싱크대도 정말 오래되어 보여서 정말 난감했어요. 예산을 짜고 어떤 싱크대를 넣을지 어떤 타일로 시공할지 고민고민 했습니다.

 

 

싱크대는 직접 설치하는 제품으로 골랐어요. 배송된 싱크대 부피가 엄청났죠. 오른쪽 긴~상자는 상판으로 주문한 나무입니다 ㅎㅎ

 

 

스테인리스로 마감된 무거운 제품을 선택했기 때문에 튼튼하게 설치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벽면에 고정 레일을 설치하고 수평을 맞추면서 싱크대를 하나하나 조립했습니다.

 

 

조립이 끝난 싱크대. 벽면은 민트색 타일로 시공하였는데요, 타일 셀프 시공 경험이 있어서 직접 붙이려 했지만 벽이 울퉁불퉁하고 높이가 맞지 않아 어려운 작업이었기에 전문가분들께 맡겼습니다.

 

 

싱크볼 수전 구멍도 직접 뚫어야 했습니다. 두꺼운 스테인리스를 드릴만 가지고 뚫느라 고생했지요 ;;

 

 

나무 상판에 전기 렌지가 들어갈 자리도 타공을 하고~

 

 

방수를 위해 바니쉬 작업도 꼼꼼하게 했습니다. 바르고 말리기를 총 6회, 꼬박 하루 걸려서 작업을 진행했어요.

 

 

[이케아]VARDE 손잡이(단종)

상판까지 올린 모습! 민트색 타일과 헤링본 마루 그리고 스테인리스 싱크대가 서로 잘 어울립니다 ㅎㅎ 상판을 올리고 싱크대 옆에 조금 남는 부분은~

 

 

틈새 수납으로 선반을 만들어 넣었습니다.

 

 

[이케아]VARDE 손잡이(단종)
[이케아]RASKOG 로스코그 벽수납장(단종)

좁은 공간이라 수납을 위해 싱크대 서랍을 많이 설치하고 앞 벽면에는 긴 봉을 달았습니다!

 

 

[이케아]RASKOG 로스코그 벽수납장(단종)
[이케아]GRUNDTAL 그룬드탈 레일(단종)

그리고 긴 봉에 후크 걸이를 달아 자주 사용하는 주방 도구들을 걸어 두었어요.

 

 

[이케아]GRUNDTAL 그룬드탈 레일(단종)
[이케아]GRUNDTAL 그룬드탈 식기건조대(단종)
[이케아]GRUNDTAL 그룬드탈 수저통(단종)

침니 후드도 남편과 함께 직접 설치했어요. 후드 마감 작업이 약간 힘들었지만 완성하고 나니 정말 뿌듯합니다.

 

 

[이케아]RASKOG 로스코그 벽수납장(단종)
[이케아]GRUNDTAL 그룬드탈 레일(단종)
[이케아]GRUNDTAL 그룬드탈 식기건조대(단종)
[이케아]GRUNDTAL 그룬드탈 수저통(단종)

원목 상판도 바니쉬를 칠한 덕분에 생각보다 관리가 쉬워요! 하지만 다음에는 상판을 스테인리스로 해볼 계획입니다. 싱크대 하부가 모두 스테인리스인데 관리가 쉽고 멋진 느낌까지 들기 때문이에요 :)

 

 

[이케아]RASKOG 로스코그 벽수납장(단종)

한쪽 벽면엔 수납장을 달았구요, 그 위에는 주방임을 나타내는 네온 사인으로 장식했습니다. 타일 시공을 제외한 모든 작업을 직접 했기 때문에 더 애착이 느껴지는 저의 주방이에요 :)

 

 

싱크대 맞은편에는 화장실이, 안쪽에는 문을 제거한 방 2개가 나란히 있습니다.

 

 

먼저 화장실입니다.

 

 

시공 전의 모습 먼저 보여드릴게요. 벽면 타일 줄눈의 곰팡이는 닦아도 지워지지 않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바닥 상태는 양호했지만, 그동안 타일을 덧방하면서 세면대 하수구가 막혀있었어요. 그래서 세면대 설치를 위해 몽땅 뜯기로 했습니다.

 

 

[이케아]BRICKAN 벽선반(단종)
[이케아]LEJEN 선반형거울(단종)

완성된 모습! 벽면 타일은 화이트와 브라운 타일을 섞어 붙였습니다. 전체 화이트로 할까 하다가, 깔끔하고 따뜻한 느낌을 함께 내기 위해 두 가지 색상을 섞어 시공했답니다 :)

 

 

자주색 변기를 떼어내고 새 변기로 교체하였습니다. 그리고 워낙 작은 화장실이기에 수납이 가능한 작은 세면대를 새로 설치하고 선반과 거울도 작고 깔끔한 것을 구입해 직접 설치했습니다.

 

 

바닥은 랜덤 타일로 시공해 포인트를 주었어요~! 바닥 타일까지 모두 가격대가 있는 타일이었는데 시공 업체 사장님께서 추가 비용 없이 처음 견적대로 진행해 주셨답니다! :)

 

 

휴지 걸이 위엔 나무 퍼즐을~! 화장실에서 심심하지 않게 :)

 

 

문을 닫아놓아도 안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화장실 문 상단에 구멍을 뚫어 아쿠아 유리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문 안쪽에는 수건 걸이도 달았어요~!

 

 

이어서 화장실과 다이닝룸 사이에 위치한 작은 방입니다.

 

 

이 방은 성인 한명이 다리를 쭉 뻗고 눕기에도 좁은 방이라, 아예 문을 없애고 주방과 통하도록 하여 주방 물품 수납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사진의 오른쪽에 냉장고도 빼꼼 보이네요 ㅎㅎ

 

 

작지만 할 일은 다 하는 작은 냉장고 옆에는 수납보드를 붙였습니다.

 

 

이 수납 방 옆에 위치한 발코니. 사진은 시공 전 모습입니다.

 

 

때묻은 벽은 셀프로 페인팅하고, 수도꼭지도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원래 있던 선반을 떼어 내고 새로운 원목 선반을 달아 세탁용품을 올려두었습니다.

 

 

작은 세탁기도 놓았습니다. 그리고 바닥 타일은 욕실과 같은 랜덤 타일로 했어요. 셀프 인테리어.. 힘은 들지만 이것도 중독성이 강하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소개할 공간은, 주방과 이어진 다이닝룸!

 

 

다이닝룸의 민트그레이 벽은 계속 봐도 마음에 쏙 들어요~! 직접 페인팅하고 스위치도 바꾸고 열심히 작업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사용하고 남은 가즉과 시트지를 돌돌 말아 페이퍼백에 넣었더니, 인테리어 소품이 되었어요.

 

 

테이블 위에는 직접 리폼한 블랙 액자와, 이번에 새로 들어온 드라이플라워를 놓아 장식했습니다.

 

 

타일 색상부터 해서 다른 인테리어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 잠시 고민했었지만 인테리어가 모두 완성되고 나니, 셀프 인테리어의 묘미는 역시 과감한 시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집 소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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